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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16

‘피로 누적’ 의대교수 결국 진료 축소…환자들 어떡하나 전남대비대위 24시간 근무 후 익일 휴무…특정요일 외래진료 휴진 논의 학사 파행 장기화에 전남대·조선대 의과대학 개강 또 다시 29일로 연기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과 의과대학생들이 집단행동에 나선지 두 달째 접어들면서 광주지역 의료현장은 마지노선에 치닫고 있다. 병원을 떠난 전공의를 대신해 의료공백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 의대교수들은 병원과 진료과에 52시간 근로 준수를 위한 ‘최후통첩’을 하고,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또 연기했지만 학생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집단유급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주 상급병원 의료진 피로감 한계=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상급병원 의료현장을 메우고 있는 전남대의대 교수들이 한계에 봉착했다. 전남대 의대 비상대책위는 지난 12일 제5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전.. 2024. 4. 15.
의대 교수들 줄사표 … 전남대·조선대도 동참 25일 전남대 20명·조선대 16명 사직서 제출하고 진료 시간 축소 2000명 증원에 막혀 출구 못 찾아…윤 대통령 “긴밀히 소통해달라”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들을 포함한 전국 의대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현실화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등에게 유연한 대응과 긴밀한 소통을 거듭 요구하면서 향후 의·정(의료계와 정부) 대화 여부에 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고수하고 있고, 이에 맞서 의료계는 의대 증원 철회 및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본격적인 대화나 협의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의료계 안팎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정부가 2000명 증원안을 포함한 모든 사항을 협의 대상에 포함해 의·정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이 이번.. 2024. 3. 25.
전남대·조선대 의대교수들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진료는 지속·근무시간 단축 환자들, 수술 취소될까 걱정 정부의 전공의 행정처분에 반발하고 있는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 교수들은 사직서 제출 이후에도 당분간 진료는 지속하되, 근무시간 단축에 나설 것으로 보여 환자들은 수술이나 진료가 취소될까 걱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4일 전남대와 조선대에 따르면 양 대학 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최근 실시한 의대정원 증원 대응 설문조사 결과, 각 응답 교수의 83.7%와 78%가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다고 응답했다. 전남대는 전임교원과 기금교수 등 273명 가운데 94.1%(257명)가 설문조사에 참여했고, 조선대는 161명의 의대교수 중 80.1%(129명)가 설문에 응했다. 설문결과 사직서 제출 시기를 묻는 항목에서는 대다.. 2024. 3. 24.
의대 전남대 75·조선대 25명 증원…“전남 의대 신설 신속 추진” 정부, 2천명 증원해 배정…전남대 200명·조선대 150명으로 확대 올해 고3 내년 입시부터 적용…대학들 신입생 선발 위해 학칙 개정 정부가 전남대와 조선대의 의대정원을 각각 75명, 25명 늘려 200명과 150명으로 확정했다. 정부는 기존에 여러 차례 강조했던 대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고, 경기·인천지역에 나머지 18%를 배분했다. 서울지역 정원은 단 1명도 늘리지 않았다. 특히 정부는 전남이 국립 의대 신설을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경우,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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