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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인재5

영광중 마민재 군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의료 지원 하고 싶어요” 2023 으뜸인재 초2때부터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원서·미드 보며 실력 다져 “전남도 글로벌 문화체험캠프서 각국 친구들 만나 사고 폭 넓혀” “‘국경없는 의사회’처럼 해외에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마민재(15·영광중 3년)군 집에는 유독 영어 원서가 많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루 3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할 때 챙겨봤던 책들이다. 중학생이 돼 다른 과목 공부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할 때도 30분 이상 들고 읽으려고 하다보니 꽤 많아졌다고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의 훈련이나 공부가 필요하다는 법칙인데, 영어를 배우면서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 3시간씩 10년간 꾸준히 해야.. 2023. 10. 25.
[2022 으뜸인재] 진도국악고 최은지 “내 이름 딴 아쟁산조 만들고 국악 우수성 알린다” 카메룬서 엄마 따라 5년 전 한국행…독일어 등 4개 국어 능통 댄스·사물놀이도 수준급 “받은 도움 다문화가정에 돌려줄 것” 최은지(19·진도국악고 2년)양에게 꿈을 물었더니 “현재 하고 싶은 건 아쟁 연주자지만 아쟁도 즐기며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가 욕심쟁이에요”라며 생기발랄한 MZ세대의 취향을 드러냈다. 최양은 카메룬에 살다가 한국인과 결혼한 엄마를 따라 한국에 들어온 뒤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국악을 접했다. 한국의 K- POP도 좋지만 처음 접한 판소리·가야금 등 옛 음악의 매력에 이끌려 광양에서 중학교를 다니다 고교를 진학할 때 진도국악고를 택했다. 아쟁은 국악고에서 처음 본 악기였지만 자신의 귀에 들리는 특별한 아쟁의 소리에 반했다고 했다.. 2022. 12. 11.
으뜸인재 정동민군 “‘재미있는 수학’으로 세상에 도움 주고 싶다” 광양제철고 3학년 유명 블로거이자 학교선 강의도 하는 ‘수학의 아이콘’ 의대진학보단 하고 싶은 것 할 것…핵융합 분야 관심 “수학이 너무 재미있어요. 정확한 논리로 답을 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흥미가 있습니다. 순수수학을 통해 세상에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지금은 고등학교 3학년이어서 일단 수시 준비를 열심히 해 서울대나 카이스트, 포스텍 등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미래리더 자연과학 분야 으뜸인재로 선발된 광양제철고 3학년 정동민(18)군은 이미 수학으로 꽤 이름을 알리고 있는 유명 블로거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노트에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고 있는데 무려 방문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대학생 등이 들어와 정군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정군은 블로그의 오류를 없애기 위해 자신의 해법을 여러 차례 .. 2021. 6. 27.
으뜸인재 박주언군 “국가대표 하고 패럴림픽 행정가도 될 거예요” 순천왕운중 2학년 박주언군 생후 8일만에 척수 손상에도 휠체어 탁구하며 활기찬 생활 “제약없이 누구나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세상 만들고 싶다” “코로나19 때문에 탁구를 못치고 있어 아쉽습니다. 매일 1~2시간씩 해왔는데, 얼른 다시 치고 싶어요. 앞으로 공부를 더 열심히 해 스포츠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이 꿈입니다.” 2021년 예체능 체육분야 으뜸인재로 선발된 순천왕운중 2학년 박주언(14)군은 지체장애 1급의 장애를 갖고 있다. 하지만 긍정과 성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으로 왕성하게 능력을 키우며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태어난 지 8일 만에 세균성 뇌수막염으로 척수가 손상된 박군이지만, 초등학교 6학년에는 전교 부회장,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방송반 일원으로 영상편집을 담당하고 있다. “4년 전에 .. 2021.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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