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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인재7

“직장내 소통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 계속” [2024 으뜸인재] 미시간 주립대 박사과정 정서영씨고령 근로자 정보통신 적응력 등 심리·신체적 건강 증진 방안 연구AI 면접 등 인재 선발법 개발…전남 청년 유출 막는 데 도움 주고파“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끝나는 직장이 많아요. 하루 대부분을 머무르는 공간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호 작용이 이뤄지죠. 조직 보스나 동료·팀과의 상호작용 뿐 아니라 조직 문화·풍토 등이 긴밀하게 연결돼 개인 삶에도 영향을 미치잖아요. 퇴근 이후에도 연결돼 있고요. 그래서 조직 내 구성원들인 직장인들의 심리·신체적 건강 증진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많아요.”전남도의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의 ‘으뜸인재’로 선정, 올 가을학기부터 미국 미시간 주립대에서 산업 및 조직 심리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는 정서영(27·사진).. 2024. 7. 28.
“학생들 자존감 키우고 공동체성 기르는 음악교육 연구” 2024 전라남도 으뜸인재 美 보스턴대로 유학 박성은 교사목포남초교 교사…음악 통해 아이들 달라지는 과정 경험‘음악 교육과 학생의 정서 함양 간 상관 관계’ 연구 유학길“학교 음악 교육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과목이에요. 자존감을 키우고 공동체성을 기르는 데 음악 교육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학생 수가 적어 침체된 지역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음악 교육에 대한 연구가 절실합니다.”다음달 출국, 미국 보스턴대로 유학을 떠나는 박성은(29·사진) 교사는 학교 음악 교육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다.“교사 한 명의 역량이 학급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고 교수 한 명의 역량은 수십 명의 예비 교사와 훨씬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영향력 있는 학자.. 2024. 7. 19.
영광중 마민재 군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의료 지원 하고 싶어요” 2023 으뜸인재 초2때부터 하루 3시간씩 영어 공부…원서·미드 보며 실력 다져 “전남도 글로벌 문화체험캠프서 각국 친구들 만나 사고 폭 넓혀” “‘국경없는 의사회’처럼 해외에서 의료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고 싶어요.” 마민재(15·영광중 3년)군 집에는 유독 영어 원서가 많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하루 3시간 이상 영어공부를 할 때 챙겨봤던 책들이다. 중학생이 돼 다른 과목 공부를 하면서 시간이 부족할 때도 30분 이상 들고 읽으려고 하다보니 꽤 많아졌다고 한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아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의 훈련이나 공부가 필요하다는 법칙인데, 영어를 배우면서 그렇게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 3시간씩 10년간 꾸준히 해야.. 2023. 10. 25.
[2022 으뜸인재] 진도국악고 최은지 “내 이름 딴 아쟁산조 만들고 국악 우수성 알린다” 카메룬서 엄마 따라 5년 전 한국행…독일어 등 4개 국어 능통 댄스·사물놀이도 수준급 “받은 도움 다문화가정에 돌려줄 것” 최은지(19·진도국악고 2년)양에게 꿈을 물었더니 “현재 하고 싶은 건 아쟁 연주자지만 아쟁도 즐기며 하고 싶은 건 다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제가 욕심쟁이에요”라며 생기발랄한 MZ세대의 취향을 드러냈다. 최양은 카메룬에 살다가 한국인과 결혼한 엄마를 따라 한국에 들어온 뒤 광양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면서 국악을 접했다. 한국의 K- POP도 좋지만 처음 접한 판소리·가야금 등 옛 음악의 매력에 이끌려 광양에서 중학교를 다니다 고교를 진학할 때 진도국악고를 택했다. 아쟁은 국악고에서 처음 본 악기였지만 자신의 귀에 들리는 특별한 아쟁의 소리에 반했다고 했다..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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