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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4

버려진 반려동물, 보호소에서도 쫓겨날 처지 광주시동물보호소 전임 소장 등 불법증축 민원에 철거 불가피 보호소 “유기동물 늘어나 과밀 상태…안락사 줄이려고 한 일” 전국 애견인 등 “동물들이 무슨 죄, 공격 멈춰라” 옹호글 쇄도 주인에게 버려져 광주에 단 하나뿐인 ‘광주시 동물보호소’로 들어간 반려동물 100여 마리가 동물보호소에서까지 쫓겨날 처지에 놓였다. 광주시가 민간업체에 운영을 맡긴 동물보호소 우리(케이지) 일부가 불법 건축됐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다. 광주시와 동물보호소 측은 “다른 광역 시·도와 달리 안락사를 최소화하는 과정에서 보호 중인 동물이 늘어나 불가피하게 증축이 불법으로 이뤄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민원에 따라 불법증축시설을 철거하게 되면 보호할 공간이 없어진다”고 난감해하고 있다. 29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달 들어서 “광주.. 2022. 8. 30.
광주 동물보호소 ‘딜레마’…운영할 업체가 없네 수탁업체 지난해 말 운영 포기 3차례 공모에도 응모 업체 없어 동물보호단체가 임시 운영 보호동물도 200마리 초과 ‘과밀’ “고용승계에 서비스 안일” 비판도 “광주시 직영 전환해야” 목소리 ‘반려견 13만’ 광주에서 광주시 동물보호소를 맡아 운영할 업체가 나서지 않고 있다. 2011년 북구 본촌동에 개소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됐던 ‘광주 동물보호소’를 맡아 운영하던 수탁업체가 지난해 말 물러난 뒤 세차례의 공모에도 운영을 할 업체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에 안정적인 동물들의 보호와 입양을 위해서라도 위탁운영이 아닌 광주시 직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 동물보호소는 유기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실 동물의 주인을 찾아주거나 입양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 2022. 7. 5.
아파트 방치 고양이 13마리 앞날은 광주 남구 봉선동서 온갖 쓰레기·곰팡이와 함께 살아 주인은 소유권 포기…유기동물 아니라 지원도 안돼 광주의 동물단체가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13마리의 고양이가 오염된 환경에서 방치된 것을 확인하고 자치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광주 동물보호협회 위드’에 따르면 지난 8일 남구의 소형 아파트에서 13마리 고양이가 쓰레기·오물과 함께 사는 사실이 이 단체에 확인됐다. 남구 소속 사회복지공무원이 혼자 사는 주민 A씨의 아파트에 건강을 살피러 갔다가 “집주인이 집을 판다고 해서 내가 이사를 가야 하는 데 고양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고 동물단체에 도움을 요청하면서 이러한 사실이 알려졌다. 50대 남성 A씨는 길고양이를 하나둘 데려와 키우다 건강이 좋지 못해.. 2022. 6. 15.
광주 반려동물 하루 10마리 유기·분실...그들도 우리처럼 ‘민증’이 필요해 양육 가구 매년 늘어나는데 반려동물 등록은 타시도의 절반 찾기 쉽도록 체계적인 관리 절실 동반자로 인식, 반드시 등록해야 개나 고양이 등 집안에서 길러지는 반려동물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양육 가구 상당수가 ‘동물등록’을 꺼리고 있어 유기동물이 급증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물등록제가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보다 빠르게 주인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돕고, 무책임한 동물 유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양육 가구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1일 지역 동물단체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16만 2752가구로 광주시 전체 가구수(61만 6485가구)의 26.4%를 차지했다. 4집 가운데 1집 꼴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셈이다. 여기에 광주에는 동물병원..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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