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위드코로나7

광주 시민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19 대확산 막았다 코로나19 2차 유행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광주가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역 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다중이용시설·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 등 강력한 선제적 대응, 그리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생업과 일상생활 제약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 참여가 코로나 19의 폭발적 대확산을 빠른 시간 내에 막을 수 있었다”면서 그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3일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6개월간 지역 확진자는 206명이다. 이 가운데 2차 유행이 시작된 6월 27일 이후 확진자는 174명이다. 7월 1일 하루에만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팬더믹 우려까지 나왔다. 다행히 지난달 24일부.. 2020. 8. 4.
실내외 행사 가능…공연장·경로당 문연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던 광주시가 3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다.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꼽혔던 광주에서 지난 6월 27일 광륵사와 금양오피스텔발 지역 감염이 확산되자 광주시는 곧바로 지난달 2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하지만 광주사랑교회, 일곡중앙교회, 광주고시학원, 배드민턴 동호회로 이어지는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해 확산했고, 광주시는 각종 행정조치와 방역 등을 강화하면서 코로나19 2차 대확산을 막는데 주력했다.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철저하게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근 일주일 사이 지역감염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역 감염원을 파악하고 통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 2020. 8. 3.
광주시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한다 광주시가 피하기 어려운 ‘위드(with) 코로나’ 흐름에 맞춰 시기·분야별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27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분야별로 단기, 중기, 장기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는 무증상, 약한 증상을 보이는 초기 감염이 많고 정확하게 분석되거나 연구 조사가 완결되지 않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는 차원이 다른 유행 형태인 것으로 방역 당국은 인식했다. 광주시는 단기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에 의존하면서도 휴가 등 일상과 경제 활동도 양립시켜야 하는 만큼 상황별 위생 수칙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9월부터는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등 예방 백신도 적극적으로 확보해 접종한다. 중기적.. 2020. 7. 2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