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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직장인의 꿈’ 주4일제 기대감…여야 모두 긍정적 여야 후보 “4.5일제 시범” “자율적 4일제” 지난해 주당 52시간 초과 근무 광주↑전남↓ 광주 12.9%·전남 11%…전국 평균 11.4% 지역 청년 근로시간 수도권보다 많지만 소득 적어 ‘주4일제 부정적’ 기업 42.7% vs 일반인 16.4%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치른 가운데 여야 주요 후보들이 ‘주4일제’(주당 32시간) 근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는 등 노동시간을 줄이는 제도시행은 국내외로 보편적 추세다. 하지만 기업 생산성과 임금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있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이날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취업시간이 주 52시간을 초과한 .. 2022. 3. 10.
“점심에 모이시죠” 코로나에 달라진 회식 문화 광주은행, 1~5월 음식업 카드이용액 비교 ‘점심 매출’ 늘고 저녁·‘2차’ 시간대 줄어 밤 9시 영업시간 제한·‘워라밸’ 문화 한몫 직장인 5명 중 4명 “회식 스트레스 줄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과 개인의 삶 사이의 균형을 맞추려는 ‘워라밸’ 문화가 굳어지면서 저녁보다 점심 모임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식당 매출 중 ‘점심 장사’ 비중이 늘었고, 직장인 5명 중 4명은 코로나19 이후 회식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말했다. 24일 광주은행 카드(개인·기업 신용, 체크 및 기프트카드) 이용내역을 분석해보니, 올해 1~5월 이용금액은 2442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86억8000만원)보다 5.6%(-144억3000만원) 감소했다. 음식업종 카드 매출을 ‘오전 11시~오후 2시’.. 2021. 6. 24.
‘아이 낳기 좋은 근무환경 만들기’ 갈 길 멀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일 등교 수업이 시작되면서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직장인 부모가 ‘돌봄 공백’에서 한시름 놓게 됐다. 광주·전남 기업계는 유연근무제도와 6시 PC 전원차단(오프) 등 일·가정 양립 지원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이 기르기 좋은 근무환경’까지는 갈 길이 멀다. 2일 통계청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광주시민들이 가족과 가구원을 돌보기 위해 하루 평균 들이는 시간은 1시간 34분으로, 경북(1시간 25분)과 부산(1시간 32분)에 이어 17개 시·도 중 세 번째로 짧았다. 광주지역 여성은 가족을 돌보는 데 하루 1시간 46분을 들이지만 남성은 그보다 33분 가량 짧은 1시간 13분에 그쳤다. 광주시가 지난 달 말 발표한 ‘광주시 사회조사’ 결과에 .. 2021. 3. 3.
워라밸 성큼? 광주 주 30시간대 근로 진입 지난해 광주지역 평균 취업시간이 처음으로 주 40시간 아래로 진입했다. 일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자는 ‘워라밸’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의 안정성과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광주 39.0시간, 전남 38.4시간으로 집계됐다. 한 주에 40시간이 채 되지 않게 일했다는 뜻이다. 광주 평균 취업시간이 주 40시간을 밑돈 것은 통계를 낸 1989년(56.9시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 취업시간은 지난 2015년 43.9시간 이후 43.6시간(2016년)→42.8시간(2017년)→41.2시간(2018년)→40.7시간( 2019년)→39.0시간(지난해) 등 5년 연속 ..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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