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회전4

“언제 다시 출발해야 하나”…엉거주춤 운전자들 “헷갈려”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단속 동행해보니 광주 주말·휴일 52건 적발 “우회전 신호등이 처음이라 아직 어색해요. 이제 출발해도 되나요?” 24일 오후 3시 광주시 서구 유촌동 극락초등학교 인근의 사거리에서 차량들이 일제히 ‘거북이 걸음’으로 우회전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는 최근 ‘우회전 신호등’이 새로 설치됐는데, 운전자들은 아직 신호를 받고 우회전을 하는 것이 어색한지 일단 차를 멈추고 신호등을 연신 쳐다보며 느릿느릿 우회전을 했다. 광주서부경찰은 이날 30여분에 걸쳐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행위’ 단속을 한 결과 이곳을 통과한 170여대 차량 중 2대의 차량을 신호위반으로 적발했다. 단속을 시작하자마자 두 대의 차량이 줄지어 우회전 신호등 적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을 했다. 앞 차량이 우회전을 하자 꼬리를 .. 2023. 4. 25.
“가야 하나 멈춰야 하나…우회전 여전히 헷갈려” 보행자 보호 의무 강화 ‘개정 도로교통법’ 한 달…북구 말바우사거리 가보니 10대 중 6대 ‘일시 정지’ 준수…가도 되는데 멈춘 차량 13% “딱지 떼일까 무조건 멈춰” “법 취지 공감…제도 홍보 강화를” “여전히 헷갈립니다.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우회전이 가능한데 앞차가 안 가니 답답해 죽겠습니다.”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12일로 시행 한 달을 맞이하지만, 운전자들 다수는 우회전 관련 개정 법규가 여전히 혼란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나 버스 운전기사 등 비교적 운전이 능숙한 이들은 법규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가야 할 때 가지 않는 차량 때문에 정체가 빚어진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경찰을 향해 우회전 관련 제도 개선과 홍보 강화를 요구하는 목.. 2022. 8. 12.
광주 교보생명 사거리·순천 풍전주유소 앞 ‘우회전 주의’ 광주·전남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어디 행안부·경찰청, 사고 잦은 전국 60곳 점검…광주·전남 5곳 포함 횡단보도 위치·신호 조정, 시선 유도봉·과속방지턱 등 설치 제안 광주·전남지역에서 차량 운전자가 우회전 시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큰 곳은 어디일까? 최근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가운데 우회전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우회전 보행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주요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동안 보행 중에 우회전 차량과 충돌한 교통사고가 4건 넘게 발생한 지역 60곳을 점검했다. 광주 지역.. 2022. 8. 2.
우회전 일단 멈춤 올해부터 단속? 가짜뉴스입니다 광주경찰청 “잘못된 정보” 경찰이 최근 일부 언론과 인터넷 상에서 확산하고 있는 우회전하는 경우 ‘일단 멈춤’ 교통법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된다는 보도는 잘못됐다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SNS를 통해 2022년 1월부터 새롭게 ‘우회전 일단 멈춤’이 시행된다는 정보가 확산해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차량 우회전 방법의 경우 현행 도로교통법에 비해 달라진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과 이달 초 SNS와 일부 언론 등에서는 올해부터 차량이 우회전할 경우 일단 멈춰야 하며 이를 어길 시에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된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올해부터 새로 바뀐 규정이 아니라 기존에도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 중일 때 우회전 하는 차량은 일단 멈춰야 한다는 규정이 있.. 2022. 1.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