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9 지역발전 위한 필수인력…한국생활 정착 환경 조성 시급 긴급점검-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 안전한가 공생의 일터 만들어야차별·소외감 느끼지 않도록한국어 교육과 인식 개선 필요캄보디아 마을 등 집성촌 도움정부·지자체·사업주 연계 지원고용시스템 대대적 개선 추진을광주·전남 지역민의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화성 참사’에서 대부분의 희생자가 외국인노동자들인 것 처럼, 광주·전남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없는 농·어촌과 산업현장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가 됐다는 점에서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업종별 일반고용허가제(E-9비자)와 특례고용허가제(H-2비자) 외국인노동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광주·전남 외국인 노동자중 제조업 9573명, 건설업 751명, 농·축산업 2659명, 어업 4360명, 서비스업90명이 종사한 .. 2024. 7. 4. 알아듣든 말든…통역사 없이 한국어로만 형식적 교육 긴급점검- 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 안전한가 안전교육 없는 위험지대영암·완도 등 외국인노동자들작업지시만 있고 대응교육 없어안전교육 부재·부실에 위험 노출반기별 2번 교육 이수 의무에도미이행 과태료 10만원에 무관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들이 안전교육의 부재·부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화성 참사’에서 희생된 외국인노동자들과 마찬가지로 위험한 작업뿐 아니라 저숙련 외국인노동자들이 작업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해 언제든지 대형사고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다.국토연구원이 지난해 내놓은 ‘우리나라 저숙련 이주노동자 지역분포 현황과 특성’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일반고용허가제(E-9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노동자를 주민등록인구 대비 분포로 보면 상위 20개 시군구에 영암(3.53%)과 완도(3.31%).. 2024. 7. 2. 전남 외국인 노동자 한국 적응 꼼꼼히 챙긴다 전남노동권익센터, 기후·문화 다른 노동자에 패딩·포크 제공노사민정협의회, 사업장·나라별 식단표 표기 안내 서비스도#코리안드림을 안고 지난해 11월 고용허가제로 태국에서 한국에 외국인노동자 A(32)씨는 서로 다른 문화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영암 대불산단 조선소 식당에서 일을하던 A씨는 밥을 먹다가 동료 직원과 크게 다퉜다.젓가락질에 서툴러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해 자국에서 처럼 손으로 밥을 먹자 한국동료가 “비위생적”이라고 면박을 줬기 때문이다.A씨는 “한국동료들과 같이 밥을 빨리 먹고 쉬는 시간을 함께하며 친해지고 싶었는데 오히려 면박을 줘 거리감이 생겼다”고 한숨을 내쉬었다.#계절노동자로 해남의 한 배추농가에 일하러 온 외국인 노동자 B(26)씨는 지난해 12월 난생 처음 혹독한 추위를 경험했다.B씨는.. 2024. 5. 7. 정부 예산 끊어…기댈 곳 사라진 외국인노동자 외국인 지원센터 광주 4곳·전남 4곳 등 전국 44곳 문 닫아 외국인 노동자 늘린다면서…거꾸로 가는 정책 비판 목소리 광주·전남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센터)가 정부의 예산이 끊김에 따라 모두 문을 닫았다.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로 외국인노동자를 들인다고 해놓고 정작 이들을 지원하는 센터의 지원을 중단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의 버팀목이 사라진 것이다. 17일 광주시 광산구 흑석동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입구에는 지난 1일부터 문을 닫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안내문에는 ‘지난 1일 자로 고용노동부에서 센터 운영을 폐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지난 2014년에 문을 열고 광주·전남 외국인노동자들의 정착을 도운 센터가 10년만에 문을 닫게 된 것이다. 센터가 문을 닫는 이유는 정부가 전국 센터에 지원하는 .. 2024. 1. 1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