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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시티장성5

장성 황룡강 꽃창포 덕에 물도 맑아졌다 장성군이 황룡강변에 조성한 노란꽃창포 단지가 수질 개선 효과까지 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장성군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평균 9.7㎎/ℓ였던 황룡강 용존산소량이 꽃창포단지 조성 이듬해인 2020년 11.9㎎/ℓ로 상승했다. 용존산소량은 물속에 포함된 산소량을 뜻하는 수질오염 지표 가운데 하나다. 깨끗할수록 물속에 존재하는 산소량이 많다. 화학적 산소 요구량(COD),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등 하천 수질을 평가하는 다른 지표들도 ‘약간 좋음’에서 ‘매우 좋음’ 수준으로 측정됐다. 장성군은 지역 명소인 황룡강의 이름에서 노란색을 부각한 색채마케팅 ‘옐로우시티’를 표방해 2019년 황룡강변에 국내 최대 규모로 꽃창포 단지 조성에 나섰다. 연장 1.5㎞로 시작한 꽃창포 단.. 2021. 4. 13.
장성군의 역발상…이번엔? 청사 정문, 미디어아트 향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역발상 행정으로 주목받는 장성군이 이번에는 ‘미디어 파사드 조형물’로 탈바꿈한 청사 정문을 ‘골든게이트’로 이름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골든게이트’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딱딱하고 낡아 볼품없던 청사 정문에 미디어 파사드 공법을 도입한 결과 ‘도심 속 공공미술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인 ‘미디어(media)’와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다. 과거에는 LED 판넬을 벽에 부착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장성군이 정문에 설치한 시스템은 이보다 한 발 진보한 벽면 자체에서 영상을 투사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2021. 4. 6.
광주일보 문화예술 매거진 1월호 ‘100세 시대’에 5060 신(新)중년의 ‘인생 3모작’이 주목받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인 신중년은 은퇴 후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고, 나이의 벽을 깬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광주일보가 발행하는 문화예술매거진 ‘예향’ 신년호는 특집 ‘新중년, 인생 3모작을 꿈꾼다’를 통해 사회적으로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또 다른 나’를 찾는 신중년들의 ‘인생 3모작’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본다. 예향이 만나는 초대석 새해 첫 주인공은 마음 치유의 글을 쓰는 정신과 의사 문요한 작가다. 현 시국에 가장 만나보고 싶은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사람들을 더욱 지치고, 우울하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다. 최근 ‘오티움(Otium)-살.. 2021. 1. 5.
맛도 빛깔도 ‘황금’…장성 옐로우 황금사과 출하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과일인 ‘옐로우 황금사과’가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장성군은 옐로우 황금사과가 지난 14일부터 전국에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금사과연구회원을 중심으로 직거래 행사도 열리는데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다. 장성군이 지난해 첫 수확에 성공한 옐로우황금사과는 익었을 때 빨간색이 아닌 노란빛을 띤다. 맛이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식감은 아삭하다. 개당 무게는 350∼400g으로 부피가 일반 사과보다 크고 배와 비슷하다. 깎은 채 상온에 두어도 갈변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단단한 과육 덕분에 저장성이 뛰어나 6개월간 저온 저장이 가능하다. 농가에도 이득을 준다. 반사필름 설치, 열매 돌리기, 잎 따기 등 색을 내는 작업이 필요 없어 생산비용..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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