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광14

전남관광재단 해안선 마을 숨은 보석 찾는다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사업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 선정 전남관광재단이 전남 해안선 마을의 숨은 보석을 찾아 영광에서 광양까지 전수조사를 시작한다. 26일 전남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5월 ‘전남 해안선 마을 관광자원 DB구축’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 사업인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3억8000만원을 확보해 코로나19 이후 청정 해양관광지를 찾는 소규모 관광객에게 전남의 덜 알려진 해안가 관광자원을 알리고, 숨겨져 있던 자원을 활용해 전남 여행상품 개발에 활용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재단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공급업체(나주시 소재 IT업체)와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 2022. 7. 27.
영광 풍력발전기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정부가 영광군 육상 풍력발전기의 소음으로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배상결정을 내렸다. 풍력발전기가 가동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으로 주변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은 환경분쟁사건에 대해 원인 제공자에게 배상결정을 내린 첫 사례다. 6일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는 영광군 염산면 두 곳의 마을(창우마을·노현마을) 주민들이 신청한 정신적 피해 배상 사건에 대해 1억380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두 마을 주민 163명은 30~40년간 조용한 마을에서 살고 있었지만, 2017년부터 건설을 시작한 35기의 풍력발전기가 2018년 9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가자 저주파 소음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풍력발전기의 운영주체를 상대로 총 2억4450만원의 피해 배상을 .. 2022. 6. 7.
영광군, 초등 3~4학년 대상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운영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 과정으로 영광군이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광군은 “영광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공모사업에 선정돼 여름방학 기간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4회에 걸쳐 영광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컴퓨팅 사고력, 논리력 신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내 프로그램신청을 통해 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그림책과 연계해 코딩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에게 코딩교육 기초프로그램.. 2021. 7. 18.
[남도에서 새인생 新 전남인] 5000평 농사 11만평으로···이재명 씨 "귀농 6년만에 대농 됐죠" 30년 직업군인 퇴직후 평생 일 찾다 2015년 영광으로 귀농 고구마 농사·세척한 고구마로 수익···시행착오 끝 연 매출 20억 농촌 선배들 도움 받아 귀농준비 2년···준비된 정도따라 '성패' 이재명(58)씨는 지난 삼십 년간 이사를 스물한 번 했다. 강원도는 물론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전국 팔도 안가 본 곳이 없다. 직업군인이라는 특성상 2~3년꼴로 근무지가 바뀌는 탓에 전국을 돌아다녀야 했다. 그런 그가 군복을 벗던 지난 2015년 생애 마지막 이사를 했다. 떠도는 삶에 지친 아내에겐 “여보, 이번이 마지막이야”라고 설득한 뒤였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성경 구절처럼 초보 농부는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한해 고구마 1000t을 생산하는 대농(大農)으로 거듭났다. 그가 생산한 .. 2021. 5.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