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순사건특별법8

여수제일병원 등 동부지역 5개 병원, 여순사건 지정병원으로 선정 여수제일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의료원, 광양사랑병원 등 전남 동부지역 5개 병원이 여순사건 희생자 휴유장애 진단 등을 위한 여순사건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2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최근 동부 지역에 위치한 종합병원 규모 병원 11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5개 병원을 여순사건 지정병원으로 선정했다. 여순사건특별법에 따라 여순사건 희생자 후유장애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국립종합병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반면,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있는 전남 동부지역에는 국립종합병원과 의대부속병원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실무위원회는 이같은 점을 감안, 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을 근거로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순천·여.. 2023. 10. 2.
“여순사건, 진실의 꽃이 피었습니다” 특별법 제정 후 첫 추념식 진실 규명·명예회복 염원 한국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을 기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3주년 합동위령제 및 추념식이 19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추념식은 전남도와 여수·순천·광양시, 구례·고흥·보성 군 등 동부권 6개 시군이 합동으로 준비했다. 추념식에는 여순사건 유족과 제주 4.3 유족을 비롯해 전몰군경회, 순직경찰 유족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김영록 전남지사,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정근식 진실과화해위원장, 장석웅 전남교육감,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주철현·이용빈·김회재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21. 10. 19.
영화 ‘동백’ 19일 개봉, 여순사건 진실 알린다 여수·순천 지역 영화관 시작으로 21일 전국 개봉 박근형·김보미·정선일 출연·특별법 통과로 ‘조명’ 여순사건을 다룬 영화 ‘동백’이 19일부터 스크린에 오른다. 여수시에 따르면 제작사인 해오름이앤티(감독 신준영)측이 19일 여수·순천 지역 영화관(CGV·메가박스)을 시작으로 21일 전국 개봉을 확정했다. ‘동백’은 최근 특별법 통과로 재조명되고 있는 ‘여순 사건’의 아픔을 담은 영화로 여순사건 당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았다. 대한민국 대표 원로배우 박근형과 주연배우 김보미, 정선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시대의 아픔’을 연기했다. 영화 ‘동백’은 여수시가 여순사건에 대한 지역특화 스토리 콘텐츠 육.. 2021. 10. 17.
‘여순사건특별법’ 역사만화·포럼으로 의미 되새긴다 순천시, 6일부터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 전시회 7일 ‘국가 폭력과 여순사건 특별법 진상규명’ 포럼 지난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희생자를 기리고 특별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들이 준비됐다. 순천시는 여순사건 73주년과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을 기념하는 여순사건 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발간해 원화 전시회를 연다. 순천시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여순사건을 소재로 청소년 교재용 여순역사만화 ‘동백꽃 필 때까지’를 제작했다. 이번 전시회는 6일 오후 2시 순천역광장에서 열림식을 시작으로, 구례·광주·고흥·여수·보성·광양 등 7개 지역을 돌며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11편의 만화 중 중요한 대목을 35개의 액자로 만들어 전시하고 작품소개와 여순사건 일지도 별도로 만들어 전시한.. 2021. 10. 6.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