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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철4

잠실벌에서는 ‘종이 호랑이’ … KIA 잠실 승률 0.143 산발 6안타, 가뇽 1회 5실점, 0-9 영봉패 올시즌 잠실 전적 3승11패, LG엔 4승9패 잠실에서 또 ‘종이 호랑이’가 됐다. KIA 타이거즈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0-9 영봉패를 당했다. KIA 선발 가뇽이 1회부터 5실점을 하면서 흔들렸고 타선은 산발 6안타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1회초 최원준이 상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살아나갔지만 김선빈, 터커, 최형우가 아웃카운트만 올렸다. 1회말 시작과 함께 가뇽이 폭격을 당했다. 1회말 홍창기-오지환-이형종에게 3연속 안타를 맞은 뒤 김현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아웃카운트 하나 없이 실점만 올라갔다. 채은성의 희생 플라이와 김민성의 2루타가 이어지면서 0-3, 폭투로 추가 실점을 한 가뇽은 양석환의 적시타에 경기.. 2020. 10. 16.
한화·SK에 5패 … 호랑이 가을야구 ‘가물가물’ SK전 연장 혈투 끝 5-9 패배...부실한 투·타 ‘총체적 난국’ 하위권 팀들과 7연전 성적 초라...5위 두산과 4.5 게임차 ‘호랑이 군단’의 5강 꿈이 멀어졌다. 더블헤더 포함 주중 한화와의 4연전에서 1승 3패에 그쳤던 KIA가 SK와의 주말 3연전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했다. SK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 된 11일 경기에서는 8회 나온 나지완의 역전 투런포의 기세를 잇지 못하고 연장 12회 혈투 끝에 5-9 패배를 기록했다. 5위 두산과 4.5경기 차가 되면서 KIA의 ‘가을잔치’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믿었던 가뇽이 홈런에 흔들렸고, 수비에서 승리가 샜다. 앞서 24경기에서 피홈런 3개만 허용했던 가뇽이지만 SK의 3번 최정, 4번 로맥에게 ‘한방’을 내줬다. 1회 2사에서 최정에게 던진 14.. 2020. 10. 11.
‘홈런 분위기는 어디가고’ …KIA, DH 2차전 0-5 영봉패 1회 연속 도루 실패 속 산발 5안타, 이우성 멀티히트 2.1이닝 4실점에서 끝난 김현수의 두 번째 선발등판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이 침묵으로 끝났다. KIA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0-5 영봉패를 당했다. 1차전에서 8회 터진 김선빈의 동점포와 최형우의 역전 투런으로 6-4 재역전승을 거뒀지만, 분위기를 잇지 못하면서 갈길 바쁜 KIA의 발이 묶였다. 타선이 산발 5안타로 ‘0’의 행진을 이어갔고, 기대를 모았던 김현수의 두 번째 선발 등판도 3회를 넘지 못하고 일찍 끝났다. 김현수가 까다로운 이용규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정진호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김현수는 노시환에게 우전 안타는 맞았지만 반즈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 2020. 10. 7.
부상병동 KIA ‘고난의 8월’ ‘마무리’ 전상현, 종아리 근육통으로 엔트리 말소 시즌초부터 류지혁·김선빈·브룩스·나주환 등 부상→복귀 반복…전력 약화에 팀 성적 들쑥날쑥 선발·불펜 과부하…KT와 더블헤더 1차전 5-8 패 부상 바람이 내야를 넘어 마운드를 덮쳤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T 위즈와 더블헤더를 치렀다. 폭염 경보 속 하루에 18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이었지만 경기 전 마운드에 변동이 생겼다. 마무리 전상현이 왼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고 대신 양승철이 등록됐다. 바로 다음 주 복귀가 가능한 경미한 부상이지만 KIA에서는 아쉬운 부상의 연속이다. KIA는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서 에이스 브룩스를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팀내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브룩스가 허리 통증을 .. 2020.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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