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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청약시장 이번주 분수령…올 공급량 3분의 1 쏟아진다 중앙공원 롯데캐슬·운암자이나포레 두 곳서만 4천세대 육박 '먹구름' 청약시장 속 대형단지 청약 결과 주목돼 이번 주 광주 청약시장에 40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기로 해 청약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량의 3분의 1에 달하는 세대가 한 주 만에 시장에 나오는 것인데, 이들의 청약 성적이 추후 광주 분양 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광주 청약시장은 경기침체 속에 고금리와 고분양가 논란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어 이들 대형단지가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날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1·2·3단지가 1순위 청약을 17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1BL·2BL-1·2BL-2가 1순.. 2024. 4. 17.
“더내” “못내”…지역주택조합 추가 분담금 갈등 광주지역 곳곳 자재가격 인상 등 이유 수천만~수억원대 추가 요구 “분담금 냈는데 또 내라니” 조합원들 반발에 입주일 기약없이 미뤄져 전 조합장 고발사태도…전문가들 “불안정성에 분양 신청 주의해야” 광주 지역주택조합, 가로주택정비 등 도시정비 사업 과정에서 추가분담금으로 인한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마련 꿈을 꾸던 지역민들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에 달하는 추가분담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조합측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다. 최근 광주시 북구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서는 조합과 시공사 측이 자재 가격 인상 등을 이유로 조합원들에게 추가분담금 7600만원을 요구하면서 대립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완공돼 2월 28일 1647세대 입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입주일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 2024. 3. 27.
국토부, 광주 목소리 외면…도심 외곽 1만3천세대 강행 역대급 부동산 침체에도 산정지구 대규모 주택 단지 건설 고집 미분양 증가에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부작용 속출 우려 정부가 광주시의 거듭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1만 3000세대 규모의 산정지구 공공주택 조성 계획을 이어가면서, 지역 주택시장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10만 세대가 넘는 아파트 신축이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이미 공급 과잉으로 아파트 거래 자체가 사실상 멈추고, 일부 고분양가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분양 사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선 도심 외곽에 정부 주도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신축된다면 ‘역대급 미분양 발생’, ‘신·구 아파트 동시 거래 절벽’ 등 각종 부작용이 속출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 2024. 3. 4.
빚 내서 집사라? 주택 대출 정책 확대하라는 전남도의원들 디딤돌·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 촉구 건의안 발의 “현실과 맞지 않아”…‘영끌 심리’ 부추긴다 지적도 전남도의회가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구입자금 정책대출(디딤돌 대출)과 전세자금 정책대출(버팀목 대출) 소득 요건 폐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모든 신혼부부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건의안에 참여한 도의원들 입장이다. 하지만 젊은 신혼부부들이 부담 가능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추진을 제안하는 게 아니라, ‘누구나 빚 내서 집 사게 해달라’는 ‘영끌’ 심리를 부추기는 데 수십명의 의원들이 동참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 376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임형석(민주·광양 1) 의원이 대표 발의..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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