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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3

뚝심있는 불굴의 동물…성실함·번영의 상징 ‘하얀 소’ [辛丑年-소 이야기] 가축의 의미 넘는 친근한 벗 순종적이며 비상금고 역할도 소와 관련된 민속놀이 많아 우직하지만 고집도 센 동물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이다. 육십간지 중 38번째 해로, ‘하얀 소의 해’이다. 십이지의 소는 방향은 북북동이며 시간상 새벽 1시에서 3시에 해당한다. 달로는 음력 12월을 지키는 방향신이다. 소는 발톱이 두 개로 갈라져 음을 상징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씨앗이 움터 봄을 기다리는 모양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소는 농경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동물이다. 예로부터 단순한 가축의 의미를 넘어 소중한 노동력을 담당하는 식구로 간주되었다. 무거운 짐을 나르는 운송의 역할 외에도 급전이 필요할 때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비상금고’ 역할까지 담당했다. 소의 특성을 말할 때, 빼놓을.. 2021. 1. 2.
[신년운세] 2021년 띠별 운세 - 知天命의 辛丑年 운세 2021, 신축년은 제세경륜의 신성한 ‘흰 소’가 천하 만물을 사령하는 태세의 운기이니, 작렬하는 태양 볕과 시의적절한 우순풍조의 천혜에 힘입어, 온 세상을 무궁무진한 행복의 길조로 이끌게 되리라. 음양오행의 원리에 비추어 보건대, 소는 고래로부터 근면과 여유 그리고 평화의 표상이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생명력의 원천이요, 순리로써 정의를 지켜내는 지인지자의 은혜로운 동물임에 틀림없으니, 다사다난했던 지난날의 고통과 난국을 명쾌하게 잠재우며, 생기복덕을 개창해 나아가는 천기를 발휘함으로써, 고진감래의 만망이 현실화되는 환호성으로 넘쳐나리라. 경제적으로는, 막다른 내리막길에서 박차 오르는 듯한 극적 반등의 회복세가 역동적으로 펼쳐질 것이니, 그 흥왕함의 무브망이 가히 아름답기 그지없도다! 정치적으로는, 복.. 2021. 1. 1.
2021년 신축년 ‘소’의 해 전남, 소 관련 지명 가장 많소 소띠해인 신축(辛丑)년 새해를 앞두고 전남 곳곳에 소와 관련한 지명이 눈길을 끈다. 소는 농경사회에서 필수적인 가축인 만큼 농업의 중심이었던 전남에 소(牛)를 이용한 지명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7일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내년 신축년을 맞아 전국의 소와 관련한 지명을 조사한 결과 731개로 집계됐다. 소 지명은 용(1261개)과 말(744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소 지명이 가장 많은 곳은 전남으로 강진군 강진읍에 있는 ‘우두봉’을 비롯해 204개가 있다. 글자별로는 ‘우산(23개)’, ‘우동(9개)’, ‘우암(8개)’ 등의 순으로 사용되고 있다. 종류별로는 마을(566개·77.4%)이 대다수이며 뒤이어 섬(55개·7.5%), 산(53개·7.2%) 등이다. 나주의 마을 ‘구축(九丑..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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