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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가볼만한곳4

그림같은 풍광…영화 ‘자산어보’ 촬영지, 신안섬 뜬다 최근 개봉한 영화 ‘자산어보’가 인기를 끌면서 그림같은 풍광의 촬영지인 신안의 1004섬들이 주목받고 있다. 5일 신안군에 따르면 영화 ‘자산어보’는 신유박해로 흑산도에 유배된 정약전 선생이 바다생물에 매료돼 자산어보를 집필하는 과정에서 청년어부 창대와 서로의 스승이자 벗이 되어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은 ‘사도’, ‘동주’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정약전역은 배우 설경구, 창대역은 변요한이 열연했다. 어류학서 자산어보는 정약전이 흑산도 유배생활 중에 집필한 것으로 1814년(순조 14년)에 저술한 어보다. 자산의 ‘자(玆)’는 검다는 의미로 흑산의 ‘흑(黑)’과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제1권 인류(鱗類), 제2권 무인류(無鱗類) 및 개류(介類), .. 2021. 4. 5.
눈꽃…겨울꽃…신안 천사섬 황홀경 ‘신안 섬 겨울꽃 랜선 축제’가 52일 간의 여정을 마쳤다. 3일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부터 올 1월31일까지 52일간 압해읍 송공리 천사섬분재공원에서 ‘섬 겨울꽃 랜선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3㎞에 이르는 애기동백숲에 심어진 1만7000여 그루의 하양, 분홍, 빨강의 애기동백꽃 2004만 송이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랜선축제로 진행했다. 랜선 축제에도 불구하고 찾아온 관람객들은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개인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2004만 송이의 애기동백꽃 향연을 만끽하도록 안내했다. 신안군은 관광 불모지였던 압해도에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송공산 남쪽 기슭 황무지 13㏊(4만여평)에 돌, 나무, 분재, 꽃을 주제로 한 분재테마공원을 일궜다. 전국 최대 규모의 .. 2021. 2. 3.
암태·자은·안좌면 관광명소티켓 한 장으로 관람하세요 1004섬 신안의 중부권인 암태·자은·안좌면의 대표 관광명소를 관람권 한 장으로 모두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천사섬분재공원과 에로스서각박물관, 1004뮤지엄파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퍼플섬을 입장할 수 있는 통합관람권을 발행,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관람권 한 장으로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유료시설 5곳을 당초 요금보다 30% 할인된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3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7일간이며, 각 매표소 어디에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은 관광객들의 부담은 줄이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통합관람권을 도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에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려운.. 2020. 10. 5.
바다가 보이는 '저녁노을미술관'서 아름다운 신안을 만나다 고요, 명상, 느림, 평화, 위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흑백 사진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감정이다. 마치 한폭의 수묵화같은 고요한 풍경은 사람을 끌어당긴다. 전시장에서 만나는 사진 작품은 크지 않다. 가까이 다가가 한참을 바라보다 보면, 사진 속으로 빨려들어가며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마이클 케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신안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이다. 그는 지난 2011년과 이듬해 사계절을 신안에 머물며, 신안의 수많은 섬 곳곳을 앵글에 담았다. 마이클 케나는 그림같은 풍경의 삼척 ‘솔섬’ 사진으로도 유명하다. 이 작품은 지난 2014년 저작권 분쟁에 휘말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름도 아름다운 저녁노을미술관은 2014년 문을 열었다. 2층 규모의 ..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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