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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13

순천·담양 주민들 “혐오·기피시설 조성 과정의 문제점 살펴달라”…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 순천지역 주민들이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라며 전남도에 주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담양 주민들도 지역 봉안시설 설립 업무에 대한 감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 시설 모두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주민들 간 찬반 대립이 격화되고 있으며 총선과 맞물려 정치 이슈로도 쟁점화되고 있는 형편이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지역 주민들은 최근 순천시가 2600억원을 들여 연향동 일대 6만㎡ 부지에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키로 한 것과 관련, 입지 선정 계획 업무를 처리하면서 위법 사항과 공익을 해치는 행위가 있었는지 감사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감사청구서를 215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제출했다. 주민들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사가 제대로 진행됐는지와 입지 후보지별 비교 분.. 2024. 4. 7.
순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에 ‘연향뜰’ 최종 확정 순천시, 연향동 입지 최종 결정·고시 하루 260t 소각…2030년 가동 목표 “반대 주민과 소통 늘려 공감대 이끌 것” 순천시가 2030년 가동 예정인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공공 자원화 시설) 입지로 연향뜰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순천시는 지난 2일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로 연향동 814-25번지 일원을 최종 결정·고시했다. 새롭게 지어지는 폐기물 처리시설 부지는 약 6만㎡(1만8150평) 규모이다. 건립을 위한 사업비는 2600억원이 들 것으로 순천시는 내다봤다. 이 시설은 순천시와 구례군에서 나온 생활폐기물을 하루 260t 소각하게 된다. 재활용 선별되는 폐기물은 하루 45t, 열분해 되는 폐기물은 하루 7t 규모이다. 순천시는 소각시설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관광·문화·체육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 2024. 4. 3.
순천시, 투자유치 분위기 불 붙인다 올해 21개 기업 유치, 1000명 일자리 창출 목표 ‘K-디즈니 순천’을 주력 산업으로 내건 순천시가 올해 21개 기업 유치, 1000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투자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순천시는 1년 6개월간 10개 기업을 유치하며 8888억원 규모 투자를 끌어냈다. 이로 인해 762명의 고용을 창출해냈다.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열풍을 동력 삼아 ‘3대가 잘사는 경제’를 위해 기업 투자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연계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순천 애니메이션 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행보도 발 빠르다. 지난해 12월에는 웹툰·애니메이션 관련 .. 2024. 1. 23.
순천시, 전남 첫 야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미즈·현대아동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3명 12월부터 진료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1시…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천시가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운영에 들어간다. 전남 시군에서 소아 야간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 순천시에 따르면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3명이 오는 12월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의 야간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소아 전문 치료를 기피하고 있는 의료 현실을 감안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지정신청서를 각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전남도를 통해 보건복지부로 제출했다. 전남 동부권역 의료시스템의 실질적 중심에 ..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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