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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7

집중호우 피해 전남 도로시설 117개소 … 97% 복구 지난 7일부터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전남도내 12개 시·군에서 도로시설 117개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 전남도, 피해를 입은 각 시·군·구 직원들은 10일에 이어 11일에도 수해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나주와 담양, 곡성, 구례, 화순, 장성 등 6개 시·군에서 주민들을 돕고 있는 군인, 자원봉사자 10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집중호우 피해 시민·기업에 대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등의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추모관 침수 피해를 입은 유족들을 위한 지원 대책을 검토중이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도청 직원과 군인·소방·경찰·자원봉사 등 연일 3000여 명의 긴급복구 인력을 투입해 침수 피해 주민들의 복구활동.. 2020. 8. 12.
담양 명옥헌원림·순천 선암사 등 문화재 피해도 잇따라 사상 최악의 집중호우로 10일 현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들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무엇보다 피해는 지난 7일 0시부터 정오까지 비가 내린 담양과 영산강 인근 내륙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명옥헌원림(명승 제58호), 수남학구당(전남도 문화재자료 12호), 창평향교(전남도 유형문화재 104호), 죽림재(전남기념물 제99호), 창평면 삼지천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재 265호)가 피해를 입었다. 먼저 명옥헌 원림은 계곡의 범람으로 연못 윗부분 입수구가 탈락 및 토사가 유입됐으며 아랫연못은 토축이 유실됐다. 수남학구당도 관리사 옆의 계곡이 범람해 진입로가 유실된 상태다. 창평학구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조선시대 유교의 기풍을 진작시키기 위한 인재를 양성하던 유서깊은 공간이다. 역시 .. 2020. 8. 11.
이제는 복구다…광주·전남 민·관 피해 현장서 구슬땀 전남도청 직원들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곡성·담양지역 긴급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구례 5일시장 상가 복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주민, 군 등도 비가 멈추자 피해 복구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소속 공무원 600여명 규모의 긴급복구 지원반을 신속히 조직해 침수피해 현장에 본격 투입했다. 도청 공무원들은 자원봉사자, 군인 등과 함께 매일 조를 편성해 수해 복구를 돕게 된다. 10일에는 곡성군에 감사관실 12명 등 315명, 구례군에 도민행복소통실 6명 등 1080명, 담양군에 자치행정국 53명 등 480명 등이 투입됐다. 휴가중인 직원들까지 즉각 복귀해 피해복구에 동참하는 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사실상 전 직원이..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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