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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느는데 인프라는 태부족…운전자만 ‘봉’ 보급량 1200대 넘은 광주 충전소 외곽에 5곳 뿐 ‘충전소 찾기 전쟁’ 정비 가능업체도 5곳, 수리·정비 불편 커…시 “인프라 확충 어려워” #.지난해 3월께 수소전기자동차(이하 수소차)를 자가용으로 구입한 정희도(46·나주시 빛가람동)씨는 차를 산 뒤 오히려 걱정거리가 늘었다고 하소연했다. 나주에서 광주시 서구의 직장으로 출퇴근하다 보면 보통 1주일에 한 번씩은 충전을 해야 하는데, 충전소가 광주 외곽에 5곳밖에 없고 운영시간도 오후 6~8시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매번 ‘충전소 찾기’ 전쟁을 벌여야 한다는 것이다. 정씨는 “급히 움직일 일이 있는데 충전소 측에서 ‘수소 떨어졌다’, ‘점검 중이다’는 문자를 보내와 가슴이 철렁할 때도 많다”며 “무작정 친환경이라고 차량 보급만 할 게 아니라 먼저 .. 2023. 1. 30.
‘광주 수소생산기지’ 착공…연간 수소차 1만대 충전 수소 생산 운송비용 절감 판매 단가 26% 절감…수소차 전문부품업체 유치 광주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 시동을 걸었다. 시는 연간 수소차 1만대를 충전할 양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거점을 조성하고, 수소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메카로 우뚝 서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광주시는 2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광주 수소생산기지 건설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수소생산기지는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이다. 광주시가 부지 7224㎡를 한국가스공사에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제조설비인 수소추출설비 1기(수소생산 4t/일), 출하설비 3기(수소충전 2t/일), 제어설비 등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된다. 국비 69억원, 부지비용 25억원, 자부담 190억원 등 총사업비 284억 원이 투입되며, 가스공사가 20년간 위탁 운영한다. 수.. 2021. 12. 3.
전기·수소차 통행료 할인 2022년 12월까지 연장 화물차 심야시간 통행료 감면 혜택도 2년 더 국토부,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전기·수소차의 통행료와 화물차 심야시간 통행료 할인제도가 2년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전기·수소차 통행료 50% 감면조치가 2022년 12월까지 연장된다. 국토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9월부터 전기·수소차에 대한 통행료 감면 조치를 취해왔다. 또 개정안에 따라 화물차의 심야시간 할인도 2020년 12월까지 이뤄진다. 화물차 심야 할인은 화물 교통량 분산과 업계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지난 2000년 도입됐다. 오후 9시부터 오전 6시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업용 화물차와 건설기계는 이.. 2020. 10. 9.
‘말로만 친환경’ … 휘발유차 타는 한전그룹사 기관장들 나주 혁신도시 전력 공기업 4곳 모두 휘발유차 산자부 산하 기관장 38명 중 3명만 수소·전기차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장 38명 가운데 관용차로 친환경 미래차를 타는 기관장은 3명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있는 전력 공기업 4곳의 수장은 모두 휘발유차를 타고 있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공개한 ‘산업부 산하기관 관용차 운용현황’에 따르면 기관장 관용차를 운용하는 38개 기관 중 전기차와 수소차를 운용하는 기관은 3곳에 불과했다. 산업부 장관이 올해 4월 수소차를 관용차로 교체했고,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도 각각 수소차와 전기차로 바꿨다. 나머지 기관은 2016년부터 차례로 가솔린과 디젤을 연료로 하는 대형 세단으로 교체한 것으..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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