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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4

‘성삼재 고속버스’ 갈등 해소되나 서울~지리산 성삼재 간 고속버스 운행에 따른 갈등이 해소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고단 성삼재를 오가는 지리산도로(지방도 861호선)가 ‘지방도’에서 ‘군도(郡道)’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관리권이 전남도지사에서 구례군수로 변경되는 것이다. 10일 구례군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리산도로인 ‘지방도 제861호선’의 구례군 광의면 천은사에서 전북 남원시 경계까지 19.8㎞ 구간을 폐지한다. 전남도가 12일 도보에 정식 고시하면 지리산도로의 공식적인 관리청은 전라남도에서 구례군으로 변경된다. 도로표지판과 도로시설물 등은 전남도에서 일괄 정비한 후 구례군으로 이관하고,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유실 복구공사는 전남도로관리사업소가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구례군이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건의한 .. 2020. 11. 10.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중단 ‘주목’ 김회재 의원 “특정업체 특혜” 지적 국토부장관 “주민의견 반영 노력” 구례군민·전남도 운행 반대 확산 구례군민과 전남도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의 중단 여부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13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국회의원(여수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남도의 반대와 관련법 위배에도 불구하고 노선이 허가된 구례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결정을 재심의해야 한다”며 “심의 전까지 시외버스 운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서울~함양~백무동을 하루 6회 운행하던 시외버스 노선 중 1회를 서울~함양~성삼재로 경로를 변경해 운행하는 ‘경남도 안’을 받아들여 지난 6월 운.. 2020. 9. 13.
서울~성삼재 고속버스 운행 내일 강행…충돌 예상 구례군민 “성삼재 입구 버스 저지”…국토부·전남도 항의 방문 운송업체 “매일 운행 증편”…국토부 “전남도·경남도 협의 선행” 구례군과 전남도의 강한 반발에도 서울~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신설 노선의 좌석이 매진되면서 24일 운행이 강행될 것으로 보여 충돌이 예상된다. 구례 지역민들이 성삼재 입구인 정령치 삼거리에서 버스 진입을 막기로 하면서다. 이들은 또 이해 당사자인 구례군에는 한마디 협의도 없이 고속버스 운행 노선을 허가해 준 국토교통부를 22일 항의 방문해 노선 허가 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1일 전남도청을 찾아 버스운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22일 구례지역 13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지리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반대 구례군민추진위원회’(이하 .. 2020. 7. 23.
주인도 모르게…서울~성삼재 고속버스 인가 관할 구례군에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 경남 업체에 승인 이해 당사자인 구례군과 전남도에는 알리지도 않고 국토교통부가 경남지역 버스업체의 구례지역 고속버스 정기 운행 노선 계획을 승인해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13일 구례군에 따르면 경남지역 버스운송업체인 함양지리산고속㈜은 지난달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고속버스 운행 정기 노선을 인가받아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까지 우등고속버스를 운행한다. 이 노선은 오는 24일 금요일 첫 운행에 들어간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금·토요일 오후 11시50분에 출발하고, 지리산 성삼재에서는 토·일요일 오후 5시10분 출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은 주말에만 운행을 하다가 승객 증가 추이에 따라 평일 증편 운행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 2020.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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