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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봄7

영화 '서울의 봄' 천만 돌파 24일 개봉 3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6만533명 '범죄도시3'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진입 12·12 군사쿠데타를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인 24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006만53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범죄도시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반열에 올랐으며, 정우성과 김성수 감독은 필모그래피상 첫 천만 영화를 달성했다. 영화에서 ‘전두광’ 역을 맡은 황정민은 ‘국제시장’, ‘베테랑’에 이어 세 번째 1000만 배우로 등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침체성을 벗어나지 못하던 극장가에는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다가온다. ‘범죄도시2(2022)’, ‘아바타: 물의 길(2022)’에 이어서는 .. 2023. 12. 24.
‘서울의 봄’ 주역들 ‘광주서 봄’ 김성수 감독, 정우성, 황정민 배우 등 17일 광주 롯데시네마 등에서 무대인사 정우성 “광주에는 서울의 봄이 각별한 의미...큰 성원에 감사” 황정민 깜짝 등장 ‘서울의 봄’ 주역들 광주서 ‘봄’. 군사쿠데타 12·12사태를 초점화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출연진과 감독 등, 흥행 주역들이 광주를 찾아 ‘주말 무대인사’로 시민들을 만났다. 17일 광주 롯데시네마 수완점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김성수 감독을 비롯해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안세호 배우 등이 자리했다. 당초 참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황정민(전두광 분)도 무대에 ‘깜짝’ 출연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주말 무대인사는 이날 오전부터 광주 메가박스 전대점, 롯데시네마 광주점, CGV 광주터미널점 등을 비롯해 메.. 2023. 12. 18.
“40여 년 지났지만 내 친구 선엽이를 기억합니다” ‘서울의 봄’ 희생자 정선엽 병장 오늘 모교 동신고서 첫 추모식 명예회복 나선 친구·동문 주도…조선대, 명예졸업장 수여키로 “40여년이 지났지만 내 친구 선엽이를 계속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서 단 한 컷으로 지나갔지만, 고(故) 정선엽(당시 23세) 병장은 40년 넘는 세월에도 친구들의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다. 1979년 12·12 당시 육군본부 B-2벙커를 지키다 산화한 정 병장의 친구들은 영화 ‘서울의 봄’을 계기로 그가 산화한지 44년만에 처음으로 추모식을 연다. 추모식은 12일 오후 1시 광주시 북구 풍향동 동신고 체육관 옆에 식재된 ‘의로운 동문 고 정선엽 병장의 나무’ 앞에서 동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 정 병장의 친형 훈채씨는 미얀마에서 선교사를 하고 있어 참.. 2023. 12. 12.
민중의 시대 - 박선영 엮음·박종우 옮김 “1980년대는 이례적인 시대가 아니다. 쇠퇴해버린 사회운동의 시대, 세계화와 무관하고 현대인의 삶과 동떨어진 그런 시대도 아니다. ‘민중의 시대’는 한반도에 민주적인 문화와 사회를 꽃피운 정치적·문화적 에너지로 넘쳐나던 시대다.”(박선영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1980년대는 그 당시만의 상황과 이전 시기의 역사적 발전을 함께 보여 주는 풍성한 문화적·사회적 태피스트리(Tapestry·여러 가지 색실로 그림을 짜 넣은 직물)다.”(황경문 호주국립대 교수) 광주민주화운동, 국가보안법,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민중미술, 6월 항쟁, 박종철, 이한열, 임수경, 박노해…. ‘1980년대’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무엇인가? 박선영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들어가며’에서 “오늘날 1980년대의 문화를 재조명하..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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