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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텍쥐페리2

소행성 B612서 온 ‘어린왕자’ 만나러 가볼까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어린왕자 특별전’ 30일까지…국내외 도서 200여종 전시 주홍·고근호 작가 조각 작품 등 선보여 가장 많은 번역본 수집한 김규언씨 강연 릴레이 책 읽기·편지쓰기·퀴즈쇼도 “오직 마음으로만 볼 수 있어.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감춰두고 있어서야.” “만약 네가 오후 4시에 온다고 하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아마도 ‘어린왕자’만큼 많은 사람들이 책에 등장하는 ‘어느 구절’을 기억하고 있는 책도 드물 것이다. 어린왕자가 살고 있는 ‘소행성 B612’와 여우가 말하는 ‘길들임’의 의미를 기억하는 이들도 많다. ‘어린왕자’는 많은 이들이 한 번쯤 읽어봤을 책이다. 읽을 때마다 늘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기도 하다. 비행.. 2022. 6. 4.
엔니오 모리꼬네·베토벤·조지오웰·생텍쥐페리…영원히 기억될 명곡들 그리고 작품들 여느 명절과 달리 긴 연휴 기간 동안 집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면 이번에 특정 아티스트들을 집중 탐구하며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올해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영화를 집중 감상해도 좋고,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을 만나는 것도 의미 있다. ◇7월 타계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만남은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한 그의 필모그래피 덕에 뛰어난 명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지난 7월 93세로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중 한 명이다. 로마에서 태어난 그는 1961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파시스트’를 시작으로 ‘황야의 무법자’ 등 50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그가 작곡한 서정적이고..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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