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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학도5

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 놓고 찬반 대립 목포시 “상징성·지리적 위치 등 최적지"···환경연 "복원화 사업 취지 역행" 목포시가 목포의 상징인 삼학도에 추진하는 ‘5성급 호텔’ 건립사업이 출발 선상부터 장소의 적정성 등을 두고 찬·반 대립 양상을 띠면서 사업 난항이 예상된다.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선 삼학도가 최적지라는 목포시의 입장과 달리 20여 년이 넘도록 추진하고 있는 삼학도복원화사업의 취지에 맞지 않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삼학도 전체면적 57만4000여㎡ 중 육지부 11만㎡와 해면부 9만5000㎡ 등 옛 석탄부두 일원 20만5000㎡에 대한 기존 공원계획을 유원지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목포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모집공고’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산업화의 거점이었던 삼학도.. 2021. 6. 2.
“모처럼 풍어인데 고기 썩어나갈 판” 목포 어민들 화났다 “모처럼 맞은 가을 조기 풍어로 어획량이 크게 늘었지만, 비좁은 위판장 시설 때문에 제때 위판을 보지 못해 고기의 신선도가 떨어지고 출하마저 늦어지는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유자망(그물코에 걸리게 하는 조업형태) 선주 이모(63)씨는 최근 조기 풍어로 예년보다 어획량이 늘었지만, 만선의 기쁨보다는 위판 차질로 분노가 치민다. 위판장 시설이 협소해 제때 고기를 위판하지 못하는 데다 선도 유지의 필수인 얼음 공급마저 차질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위판장 인근에서 추진되는 ‘삼학도 공원화 사업’과‘여객선부두 확충’사업으로 그동안 어선에 공급해오던 쇄빙시설들이 철거될 예정이어서 얼음 공급 차질이 예상된다. 사정이 이런데도 목포시와 수협은 대책은커녕 뒷짐만 지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11일 목포.. 2020. 11. 12.
‘사계절 꽃 피는 삼학도’ 밑그림 나왔다 목포시 테마경관 사업 박차 소·중 삼학도에 4.4km 꽃길 조성 겨울철엔 세라믹 데이지 꽃 식재 섬 이미지 제고 위해 도개교 설치 친환경 조명 활용 오감광장 조성 목포시가 올해 최대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계절 꽃 피는 삼학도 테마경관 조성 사업’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삼학도를 만들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3세대가 어울리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관광거점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삼학도 테마경관 사업의 핵심이다. 소삼학도는 ‘꿈동산’, 중삼학도는 ‘꽃동산’, 대삼학도는 ‘학동산’으로, 3개 섬에 테마를 부여해 각각 꿈섬, 꽃섬, 학섬으로 조성된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삼학도 테마경관 조성계획에는 소삼학도와 중삼학도 수로를 따라 이미 조성된 보행동선을 중심으로 총 연장 4.4㎞에.. 2020. 3. 16.
‘목포 해변 맛길 30리’ 조성 사업 윤곽 평화광장~목포해양대 11.7㎞ 역사·관광자원 연계 명품 산책로 미술관길·개항역사길 등 5개 구간 3년간 100억 투입 7월 착공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거점도시 지정이 유력한 가운데 목포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목포 해변 맛길 30리 조성’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해변 맛길 30리 조성은 민선 7기 김종식 시장의 공약사업이자 올해 목포시 5대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사업은 해안 풍경에 목포만의 매력 있는 근대역사, 관광자원, 맛집, 문화·예술 공간을 연결해 특화된 도보 길을 만들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조화 있고 특색 있는 멋있는 길과 맛을 느끼게 하는 길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목포 주요 해안인 평화광장에서 시작해 갓바위, 남항, 삼학도, 동명동 친수공간을 거쳐 째..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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