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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지구11

전셋집도 못구하는데 공직자 땅투기…서민 ‘허탈’ 본격 이사철…광주 아파트 전세가 1년 새 10% 치솟고 매물까지 실종 LH 직원들 신도시 땅 투기에 광주 산정동 공공택지도 투기 의혹 ‘분통’ “집주인이 올려달라는 전셋값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이사갈 곳을 찾아 하루종일 돌아다녔는데 마땅한 게 없더라구요. 누구는 개발 정보로 손쉽게 돈 벌고 집 사는 모습 보니 정말 자괴감이 들어요. 법 지키며 악착같이 살아온 게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 이사철을 맞아 옮겨갈 집을 구하러 광주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던 세입자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다 광주시 광산구 산정동 일대 신규공공택지 투기 의혹에 허탈함과 함께 분노의 심경을 드러냈다. ◇전셋값 치솟는데 머물 수도, 나갈 데도 없어=본격적 봄 이사철, 광주.. 2021. 3. 10.
산정지구, 추석 이후부터 개발 소문…맹지·지분 쪼개기 거래 급증 국토부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 ‘산정지구’ 가 보니 지난해 10월 이후 토지거래 급증 정보 사전 유출 의혹 놀고 있던 토지 갑자기 성토·과실수 묘목 빽빽아 심어져 일부 주민들 “쫓겨나는 것 아니냐”…마을 분위기 뒤숭숭 정부가 신규 공공택지 지구로 발표한 광주시 광산구 산정지구 일대에서도 부동산 투기를 의심할만한 다수의 매매 거래 사실이 확인됐다. 신규 택지 조성지구로 발표되기 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있으며 도로 연결이 안 된 ‘맹지’(盲地·도로와 인접하지 않은 토지)에 대한 수십여 건의 토지 매매와 ‘지분 쪼개기’ 가 이뤄진 사실이 드러나면서 개발 정보 유출 의혹이 커지고 있다. 광주경찰청도 산정지구 일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검토하고 나서는 등 사태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쓸모없는 개발제한구.. 2021. 3. 9.
광주 산정지구 공직자 투기 의혹 전수 조사 최근 LH서 공공주택 지구 개발 발표 … 市, 시민 우려 불식 차원 공직자 광주시 10명·광산구 6명 개발 계획 1~2주 전 파악 ‘주목’ 정세균 총리, LH 직원 신도시 투기 의혹 관련 ‘특수본’ 설치 지시 광주시가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규 공공주택 지구로 발표한 광주 광산구 산정지구 내 공직자 투기 의혹을 전수 조사한다. 시는 광주시와 광산구 고위 공무원 16명이 공공주택 지구 발표 1~2주 전에 사전 보고를 받은 점에 주목하고 이들의 관련성 여부도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8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감사위원회, 민생사법경찰과, 도시재생국 등 부서와 광산구 관계자로 조사단을 꾸려 불법적인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근무 이력이.. 2021.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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