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법9 열악한 작업환경…목숨 위협받는 노동자 2인 1조 위반·보호설비 미비…광주·전남 사망사고 잇따라 김용균법 제정 불구 대책 마련 미흡…노동환경 개선 목소리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줄지 않고 있다.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김용균씨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법이 제정됐음에도, 열악한 노동환경은 달라지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힘겹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청년들이 위험하고 불안한 노동 환경에 내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당국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재해 사망자는 지난해 2020명으로, 전년도(2142명)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2017년(1957명)에 비해 늘어났다. 35세 미만 청년 노동자들.. 2020. 5. 28.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