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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미술관4

작가·비평가 매칭 전시 ‘감각있는 MZ세대의 선택으로’ 23~28일 산수미술관…아티스트 토크도 MZ세대의 작가와 비평가가 만났다. 산수미술관은 개관 초기부터 ‘비평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비평가와 작가가 만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작가와 비평가 1:1 매칭 전시 - Who is next : 감각있는 MZ세대의 선택으로’전이 23일부터 28일까지 산수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선대에서 미술이론을 전공하는 5명의 예비 비평가가 자신들이 직접 선정한 5명의 작가 작품을 분석하고, 비평문과 작품을 함께 전시하는 기획이다. 23일 오후 5시에는 참여작가와 비평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크리틱 토크도 열린다. 윤성민 작가는 담담한 색채의 부처 형상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를 이루는 공동체는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 둘 사이의 괴리감을 화폭에 담아.. 2022. 5. 23.
김일태 개인전 ‘비우고 채우기- 목포에서 제주까지’ 10월 10일까지 산수미술관 ‘단순함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 조각을 전공한 작가가 만들어내는 화면은 입체적이다. 2차원 평면에 담아냈지만 3차원 입체의 감성이 느껴져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온다. 형태를 단순화 시킨 기하학적 형태와 파스텔톤의 색감도 인상적이다. 김일태 작가 개인전이 오는 10월 10일까지 산수미술관(광주시 동구 산수동 26-4)에서 열린다. ‘비우고 채우기-목포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추상 이미지로 그려진 ‘비우고 채우기’ 연작 16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는 2019년부터 2021년 여름까지 광주와 목포, 제주로 작업 공간을 찾아 떠났던 여정에서 만났던 도시 풍경들에 대한 인상을 담백한 선과 색으로 표현했다. 김 작가는 “세상을 새롭게 보려면 마음을 비우는 행.. 2021. 9. 30.
김자이 작가 “자연 담은 휴식 공간에서 위로 전합니다” 2021 새로운 출발 ‘휴식’테마로 작품 활동…책·다큐 계획 관람객과 휴식방법 공유 ‘씨앗 키트’ 선물 지난 2018년, 주택을 개조해 문을 연 산수미술관을 찾았을 때 잔잔한 위로를 받았다. 어두운 공간엔 나지막한 새 소리가 들리고 사방 벽면으로는 푸른 숲의 영상이 펼쳐졌다. 수면양말을 제작하는 부드러운 실을 떠 천정에 나무 줄기처럼 매달아 놓은 구조물은 한없이 부드러웠고 전시장에 놓인 캠핑 의자에 앉아 잠시 눈을 감으니 어느 순간 “내가 숲에 들어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전시로 처음 만난 김자이(39) 작가는 ‘휴식’을 테마로 꾸준히 작업하고 있다. 그는 관람객들에게 ‘당신의 휴식 방법은 무엇인지’ 묻고 자신의 휴식 방법인 ‘식물키우기 씨앗 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코로나 19를 맞은 우.. 2021. 1. 21.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심신 달래세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무력감과 상실감에 빠지고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코로나-블루’로 사람들에게 익숙해진 ‘파랑’이라는 색에 주목한 전시다. 산수미술관(광주시 동구 밤실로 64-1)은 오는 28일까지 ‘두꺼운 파랑’전을 진행한다. 4명의 신진 기획자가 준비한 이번 전시에는 강운, 윤세영, 9-345 작가를 초청해 파랑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강운 작가는 ‘공기와 꿈’, ‘물 위를 긋다’, ‘마음 산책’ 세 시리즈를 선보인다. 작가의 묵묵히 걸어가는 수행의 길은 작품 전반에 층층이 쌓여 우리의 마음속에 파랑을 일으키고 두꺼운 울림을 선사한다. 낯선 환경과 맺는 관계 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특징들을 작품으로 치환해내는 윤세영 작가는 설치 작..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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