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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직률 ‘전국 최고’…지난해 4만31000명 건설업 종사자 비중 높은 탓 ‘비자발적’ 이직도 3만명 넘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는 4만3100명이 직장을 떠나며 2년 연속 전국 이직률이 가장 높았다. 고용 당국은 이직률이 높은 전남지역 건설업 종사자 비중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23일 고용노동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이직자 수는 광주 2만9034명·전남 4만3103명 등 7만213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서 이직자는 광주는 3.1%(860명) 증가했고, 전남은 10.7%(-5153명) 줄었다. 전남은 조사가 시행된 후 지난 2년 동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월 평균 이직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전남 이직률은 7.7%로, 전국 평균(5.4%)을 웃돌았다. 전남에 이어서는 대전(7.2%), 세종·전북(각.. 2021. 2. 24.
구직자 절반, 지난해 취업 목표 바꿨다 코로나19 여파로 구직자 절반 가까이가 취업 목표 업종을 바꿨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2일 취업정보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206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취업목표 변화’에 대해 물어보니, 응답자의 46%가 “취업목표가 이전과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은 ‘취업하고자 하는 업종’(48.3%·복수응답)이었다. 연봉 수준(34.6%)과 직무 변경(29.1%), 기업 규모(25.2%), 기업 유형(16.7%)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 목표가 바뀐 데는 “코로나19의 영향이 매우 컸다”는 답변이 73.5%에 달했다. 취업 목표를 바꾼 이유는 ‘취업을 빨리하기 위해서’(45.4%·복수응답)가 많았고, ‘코로나19로 어디든 취업이 되는게 다행이라서’(35%), ‘안정성을 더 .. 2021. 2. 23.
워라밸 성큼? 광주 주 30시간대 근로 진입 지난해 광주지역 평균 취업시간이 처음으로 주 40시간 아래로 진입했다. 일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자는 ‘워라밸’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의 안정성과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광주 39.0시간, 전남 38.4시간으로 집계됐다. 한 주에 40시간이 채 되지 않게 일했다는 뜻이다. 광주 평균 취업시간이 주 40시간을 밑돈 것은 통계를 낸 1989년(56.9시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 취업시간은 지난 2015년 43.9시간 이후 43.6시간(2016년)→42.8시간(2017년)→41.2시간(2018년)→40.7시간( 2019년)→39.0시간(지난해) 등 5년 연속 .. 2021. 2. 17.
워라밸 성큼? 광주 주 30시간대 근로 진입 지난해 39시간으로 5년 연속 하락…전남 38.4시간 코로나19 장기화에 고용 안정성과 질 하락 우려 지난해 광주지역 평균 취업시간이 처음으로 주 40시간 아래로 진입했다. 일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자는 ‘워라밸’ 문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고용의 안정성과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1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광주 39.0시간, 전남 38.4시간으로 집계됐다. 한 주에 40시간이 채 되지 않게 일했다는 뜻이다. 광주 평균 취업시간이 주 40시간을 밑돈 것은 통계를 낸 1989년(56.9시간) 이후 31년 만에 처음이다. 광주 취업시간은 지난 2015년 43.9시간 이후 43.6시간(2016년)→42.8시간..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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