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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6

“지역주택추진위가 190억대 사기” 피해 호소 광주지역 조합원들 “500여명 넘게 피해 ” 고소…경찰 수사 나서 경찰이 광주시 광산구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들의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시 광산구 A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위원장 B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조합원들은 업무추진비와 조합 가입 명목으로 돈을 냈지만 사업이 중단돼 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며 추진위원장 B씨를 사기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들은 피해자가 500여명이 넘고 피해액은 190억원 상당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경찰은 구체적인 피해자와 피해 금액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은 신탁회사 계좌를 통해 돈을 넣었지만, 현재 계좌에 남은 잔액은 3000만원 수준이라는 .. 2023. 7. 7.
우후죽순 지역주택조합…광주 곳곳 시끄럽다 토지확보율 19%인데 80%로 속이고 조합원에 받은 계약금 유용 의혹 금동지역주택조합 집행부 수사 속 광주시·구청 사업감독 부실 지적 송정리버파크 지주택사업도 잡음…이설 계약 놓고 교회-조합원 마찰 경찰이 광주시 동구 금동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삼은 지역주택조합 집행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광주 곳곳에서 ‘지역주택조합’이 우후죽순 불어나면서 관련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동 지주택조합 사업 관련 인허가 및 감독기관인 광주시 동구도 “조합 집행부의 과장 광고에 따라 모집된 조합원들의 재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사를 의뢰해 결과가 주목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불투명하게 추진되는 사례가 많다 보니 사업 주도권 다툼 과정에서 비리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관측도 있지만, 경찰은 배경과 무관하게 제기된 .. 2022. 8. 29.
“가족 납치했으니 돈 보내라” 가족 이용 보이스피싱 기승 #. 광주에 사는 50대 직장인 박모씨는 지난 주말 혼자 낚시를 갔다가 1시간 이상 진땀을 뺐다. 아내에게서 온 휴대전화를 받았는데 수화기 너머로 ‘아내의 비명’이 들렸기 때문이다. 5초 안팎 이어지던 비명이 그치더니 낯선 남성의 섬뜩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아내) 목소리 계속 듣고 싶으면 지금 당장 3000만원을 보내라”는 것이었다. 박씨는 “아내 번호로 걸려온 전화인데다 때마침 아들과 장모 모두 전화 연결이 안돼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며 “송금 직전에 아내가 전화를 걸어와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전통적 수법인 검찰 등 정부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을 넘어 금리 인상기를 맞아 이자가 낮은 대환대출(對還貸出)을 빙.. 2022. 6. 14.
짝퉁 롤렉스 속여 판 20대 구속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가짜 명품 시계를 진품처럼 속여 판매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나주경찰은 롤렉스 시계 모조품을 고가의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 수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중고품 거래 사이트에 2000만원 상당의 진품 롤렉스 시계를 650만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고 피해자를 속여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흥정 과정에서 피해자가 선뜻 믿으려 하지 않자 “시계가 위조품일 경우 가격의 2배를 보상해주겠다”며 피해자를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모조품 시계는 다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가짜 명품시계 사기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7개월 동안 수사를 벌이다 ..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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