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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브로커7

‘승진 뇌물 의혹’ 현직 치안감 재판서 혐의 부인 사건 브로커를 통해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직 치안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김소연)은 2일 102호 법정에서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된 치안감 A(5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광주경찰청장 재임시기인 지난 2022년 1~2월 사건 브로커 성모(65·구속재판 중)씨로부터 500만원씩 2차례에 걸쳐 총 1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경찰청 소속 B(56) 경감의 승진 인사 청탁 명목이었다. B씨와 성씨도 제3자 뇌물교부· 취득혐의로 같이 재판을 받았다. A씨는 “성씨로부터 인사청탁은 물론 금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성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B씨는 성씨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 2024. 4. 3.
검찰, ‘사건 브로커’ 관련 광주전남 경찰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광주·전남의 경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이날 오전 전직 광주청장을 지낸 A 치안감의 서울 주거지와 현 광주경찰청장 집무실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2번째 압수수색이다. 또 같은 시간 광주경찰청 일부 집무실과 광주남부경찰서장, 첨단지구대, 장성경찰서장, 보성경찰서장 집무실 등지에도 압수수색이 진행 중이다. 검찰은 A치안감이 광주경찰청장 재임 시절 사건브로커 성모씨와 관련 인사청탁을 받고 금품수수가 있었는지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올해, 광주는 ‘교통지옥’.. 2024. 1. 11.
사건 브로커에 인사청탁…검찰, 현직경찰 간부 구속영장 청구 ‘사건 브로커’를 수사중인 검찰이 인사 청탁을 한 혐의로 현직 경찰 간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뇌물공여 혐의로 현직 경찰인 A경정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청구했다. 직위해제 중인 A 씨는 지난 2021년 인사 청탁을 위해 명목으로 중간 전달자인 퇴직한 B경정(구속)을 통해 수천만원을 퇴직한 C전 경감(구속)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C전 경감이 이를 사건브로커 성모(62)씨를 통해 지난달 경기도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된 D치안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있다. 성씨는 수사무마 청탁을 대가로 다른 공범과 함께 가상자산 사기 사건 용의자로부터 고가 외제차 등 18억5400만원을 받아 구속된 상태다. 검찰은 A 씨를 포함해.. 2024. 1. 4.
“금품 전달 기록한 휴대전화, 아직 증거 제출 안 했다” 사건 브로커에 수사 무마 청탁자 휴대전화, 결정적 증거 되나 사건 브로커 재판서 증언…“필요하다면 휴대전화 복원해 제출할 것” 날짜·금액 확인 땐 자금 용처 파악될 듯…창호업체, 관급비리 의혹도 ‘사건 브로커’ 재판에서 핵심 증인이 휴대전화에 ‘장부’가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검찰 수사로 수사무마·인사청탁·관급 자재 납품 비리가 복마전(伏魔殿) 양상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핵심 증거가될 뇌물 장부의 존재가 드러난 셈이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지난 5일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에 대한 증인신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수사무마 청탁자 B(44)씨의 동생 C(42)씨는 “휴대전화에 사건 브로커에게 전달한 금품에 대한 기록이 정리되어 있지만 수사기관에 제출하지 않았다”..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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