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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6

일파만파로 번지는 ‘사건 브로커 수사’ 코인 사기 피의자에 18억 상당 금품 받고 검·경 로비에 인사 개입까지 광주지검, 검찰·경찰 등 압수수색만 7곳…전·현 고위경찰 등 6명 구속 수사 칼날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 속 지자체·공공기관 불똥 튈까 촉각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 수사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현직 검찰 수사관 한 명과 전직 고위경찰, 간부들이 잇따라 구속되고 검찰의 검·경 압수수색이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검찰이 압수수색한 곳만 광주지검, 광주경찰청, 서울경찰청 등 7곳에 달하고 있다. 12일 법조계와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김진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주경찰청 수사과와 정보과에 수사관.. 2023. 11. 13.
수사 로비 대가 돈 받은 ‘사건 브로커’ 첫 재판 혐의 일부 부인…법정공방 예고 수사기관 고위직들과 친분을 내세워 수사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범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들의 첫 재판이 열렸다. 이들은 대부분의 혐의는 인정했지만,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재판 기일을 한 차례 더 요구해 추후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26일 광주지법 202호 법정에서 형사8단독(부장판사 김용신) 심리로 열린 사건브로커 A(62)씨와 B(63)씨에 대한 변호사법 위반 혐의 첫 재판에서 B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A씨는 “대부분 혐의는 인정하지만, 일부 혐의를 부인할지 판단이 필요하다”며 추가 속행 기일을 열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이날 이들에 대한 범죄사실을 밝혔다. A·B씨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사기 사건 등으로 조사를 ..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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