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건 브로커6

‘사건 브로커’ 파문 확산…지자체 수주·납품비리 겨냥 광주지검, 22개 시·군에 브로커 관련 업체 7곳 계약 내역 제출 요구 전남 19개 지자체에 수백억대 납품…수의계약도 상당수 이뤄진 듯 공사수주 관여 정황 포착…인사 청탁·수사 무마 비리 이어 수사 확대 검찰이 ‘사건 브로커’의 인사 청탁, 수사 무마에 이어 전남 지역 지자체 공사 수주와 납품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건 사건 브로커 A(62)씨가 공사 수주에도 관여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이다. 27일 전남 22개 시·군에 따르면 광주지검이 지난 9월 14일 전남 22개 시·군에 ‘수사협조 의뢰’라는 제목의 공문을 배포했다. 이 공문에는 7개 업체가 각 지자체에서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난 9월까지 맺은 계약 내역 등을 송부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검찰은 지난 8월 A씨를 변호사법 위반.. 2023. 11. 28.
장막에 가려진 경찰 인사시스템…청탁 비리 키웠다 ‘사건 브로커’ 수사로 본 인사시스템 심사·특별승진 근평 비공개로 지휘관 주관적 평가에 승진 좌우 광주지검, 전남경찰청 등 7곳 압수수색…인사 비위 집중 타깃 검찰의 ‘사건 브로커’ 수사에서 경찰의 인사비위가 집중 타깃이 되고 있다. 경찰 안팎에서는 검찰의 칼이 폐쇄적인 인사 시스템에서 싹튼 비리를 겨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정오까지 전남경찰청 인사계·안보대와 해남·진도경찰서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사건브로커 A(62)씨가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자 최근 숨진 전 전남경찰청장 B치안감과 구속된 전남경찰청 소속 전 C경감 등을 통해 인사청탁을 한 정황을 포착하고 증거를 확보.. 2023. 11. 24.
경찰 ‘사건 브로커’ 제보 입수하고도 내부 보고 그쳐 불법도박 사이트 조사 과정서 환전책이 제보했지만 미적 사건 브로커, 1400억대 가상화폐 돈세탁 관여도 드러나 경찰이 검·경 인맥을 내세워 ‘사건에 도움을 주겠다’며 사기 용의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건 브로커’에 대한 제보를 지난해 4월 입수했지만 내부 보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는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1400억원대의 가상화폐를 빼돌린 부녀 사건의 참고인이었던 환전책이 사건 브로커와 경찰 고위직의 유착을 폭로하겠다는 내용이었다. 20일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사건 브로커 A(62)씨가 도박사이트 수익자금 은닉 범죄에도 관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다른 공범과 함께 가상자산 사기 사건 용의자 B씨로부터 고가 외제차 등.. 2023. 11. 21.
압수수색 앞두고…전 전남경찰청장 숨진 채 발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재임 시절 인사 청탁 혐의로 수사선상 오른 듯 광주지검 “지난 14일 입건됐지만 통보도 안해”…사건 브로커 수사는 계속 ‘사건 브로커’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치안감 퇴직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서울강동경찰과 경기하남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뒤 치안감으로 퇴직한 A씨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 검단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가족은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검단산에 간다고 했다.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실종 신고 24시간만인 15일 오전 10시 경기도 하남 검단산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 2023. 11. 1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