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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6

타워크레인노조 고질적 웃돈 요구 관행 본격 수사 경찰이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의 ‘웃돈 요구’ 등 관행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아파트 공사 현장일을 주로 하는 광주·전남 건설 업체의 고소에 따른 수사지만 최근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방침’과 맞물리면서 대대적인 수사가 예상된다. 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호남·제주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측으로부터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받아 민주노총 광주·전라타워크레인지부 조합원과 간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협회 측은 지역 6개 철콘업체의 문제 제기를 받아 고소장과 함께 확보해둔 녹취록·동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했다. 3년간 피해 금액이 수십억원에 달한다는 주장도 폈다. 업체 측 고소에 따라 수사 선상에 오른 타워크레인 기사와 조합 간부는 37명에 이른다. 지부 소속 타워크레인 기사가.. 2022. 5. 4.
전남도교육청 납품비리 백태 보니 경찰이 최근 적발한 전남도교육청의 ‘납품비리’사건〈광주일보 11월 6일 6면〉은 교육 공무원들의 비리 실태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교육을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지역민들이 많은데다, 교육청 스스로 ‘청렴’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비리 행태를 접한 지역민들의 실망감도 클 수 밖에 없다. 전남지방경찰청이 적발한 전남도교육청 공무원들의 비리 행태는 ‘청렴’을 모토로 한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한두 명도 아니고 연루된 직원들만 57명으로, 이들이 브로커와 업자들에게 수천만원대 뇌물과 골프 접대를 받는가 하면, 각종 선물세트를 별다른 죄의식 없이 받았다. 이들은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전남지역 학교 62곳의 다목적 강당이나 체육관에 28억 원 상당의 롤스크린을 설치하는 것과 관련, 업체 .. 202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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