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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16

코로나 1년 … 사라진 일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꼭 1년이 흘렀다. 광주·전남에선 지난해 2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는 희소식도 전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일상과는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세계 역사를 코로나19 발생 전과 발생 후로 다시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1년만에 광주·전남 지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이웃은 물론 가족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시대가 됐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언택트(비대면·비접촉)도 일상이 됐다. 곧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민들의 피로감도 누.. 2021. 1. 20.
올 설 명절선물 키워드도 ‘비대면’ 추석에 이어 올해 설도 ‘비대면 명절나기’가 예상되면서 대형 유통매장들이 이에 맞춘 마케팅을 펼치기 시작했다. 6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 동안 2021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최대 할인율은 건강식품 70%, 와인 50%, 한우 5~10%, 굴비 30%, 과일 20% 등이다.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사과·배·한라봉 세트와 동시 곶감, 로얄 양념 구이, 양념 왕갈비 세트, 수협 한아름 굴비 만복 세트 등 농수축산물 세트를 기존보다 2만~5만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은 총 355가지로, 지난 설보다 2배 확대했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을 사면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00만원 상당 SSG(쓱)머니를 추가로 .. 2021. 1. 6.
코로나 극복·경제 활력 … 새해엔 희망을 이야기하자 사회 안전망·공공의 역할 강화 백신에 의한 코로나 극복 넘어 지금의 위기 미래 혁신 기회로 지난 한 해는 ‘우리’가 사라진 시간이었다.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갈려 치열한 다툼을 이어갔고, 수도권은 블랙홀처럼 물자와 인재를 흡수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다. 광주와 전남을 등 돌리게 만든 지역간 갈등 역시 민선 자치 도입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 정부가 추진해 온 개혁 역시 취지와 목표는 잊혀진 채 찬반으로 나뉘며 의미가 퇴색했다. 균형을 금과옥조로 삼아야 할 법의 저울이 공정성·형평성보다는 진영 논리에 좌우된다는 우려도 높아졌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불로소득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부담은 높아져만 갔지만, 이에 대한 규제와 대책은 탁상공론에 그쳤다. 그 가운데 코로나19사태가 빚어지면.. 2020. 12. 31.
기업 절반 “코로나19로 내년 채용계획 세울 수 없어” 기업 절반 이상(50.4%)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내년 고용 계획을 세울 수 없다”고 답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정보포털 사람인이 최근 기업 244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51.6%)이 “올해 기존과 비교해 대내외로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답했다. 비대면 근무 확산 등 근무방식을 변화한 기업은 32%였다. 대기업의 경우 53.6%가 근무방식을 변화했다고 밝혔으며, 중소기업은 25.5%였다. 변화를 시도한 부분은 ‘재택근무 도입 및 확대’(75.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시차출퇴근제’(39.7%), ‘원격근무 시스템 도입’(15.4%), ‘자율출퇴근제’(15.4%) 등이 있었다. “퇴직자 및 이직자가 많이 줄었다”는 답변율은 20.1%로 나타났다. ..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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