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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6

“불황에 의지할 건 복권 뿐” 사행산업·불황형 창업 유행 지난해 복권 판매 6조4292억원 판매…5년 사이 65% 껑충 사행성 성인게임장 ‘홀덤펍·창업비용 적은 동네 가게 늘어 “불경기에 의지할 수 있는 건 복권 뿐이네요….”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찾은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복권판매점. 비교적 복권 판매량이 적은 평일(화요일)이지만 복권방을 찾는 시민들이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곳은 광주에서 1등 당첨횟수가 가장 많은 이른바 ‘명당’ 판매점으로 지난해 9월 (1034회) 25억8197만원을 수령해 간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이다. 특히 지난 18일 광주에서만 2곳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자 시민들의 기대 심리는 더욱 커진 상태였다. 이 판매점을 찾은 시민들은 적게는 5000원, 많게는 10만원까지 각자 주머니 사정에 맞춰 복권을 구매했다. 업주 A씨는 “지난.. 2023. 3. 22.
얼어붙은 소비…지난해 광주 소매판매 감소율 최고 통계청 ‘소매판매 동향’…광주 2.4%·전남 1.6% 감소 광주 대형마트 매출 2.8%↓…10개 시도 최고 감소율 불경기에도 백화점은 2년 연속 호황…전년비 9.5%↑ 광주 백화점 3곳 판매액 1조986억원 ‘역대 최대’ 광주 승용차, 전남 슈퍼·편의점 2년째 ‘마이너스’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위축하면서 광주·전남 소매판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불경기 속에서도 백화점 호황은 이어지면서 광주 백화점 3곳의 매출액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연간 시도 소매판매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소매판매액 지수는 1년 전보다 광주는 2.4%, 전남은 1.6% 감소했다. 광주는 2020년(-0.3%) 이후 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고, 전남은 2019년 이후 ..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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