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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9

김성계 전 KIA 선수 “야구로는 성공 못했지만 이웃 돕는 지금 행복해” [야구선수서 봉사단원2막] 2004년 입단 후 NC 이적…건강 악화로 선수 생활 마감 아버지 일 배우며 봉사활동 “야구 꿈나무 키워보고 싶다” “야구로서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인생 제 2막에서는 FA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약 10년간 KIA타이거즈의 야구선수로서 활동했던 김성계(38)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새로운 직업과 봉사로 인생 제 2막을 살아가고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04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그는 2016년, 계약 만료로 NC 다이노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김씨의 야구 인생은 “야구 잘할 것 같으니 한번 해봐라”했던 작은 삼촌의 권유에서 시작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무턱대고 시작한 야구는 KIA타이거즈 입단까지 이어졌고 본격적인 선수 생활에 돌입했다. 하지만 건강 악.. 2022. 12. 14.
광주여고 봉사동아리 ‘큰맘주리’ “채소·꽃 키우다 보니 어느새 꿈이 싹텄어요” 코로나로 바깥 봉사활동 어렵자 학생들 ‘학교텃밭’ 제안 생명의 소중함 깨닫고 학업 스트레스 날리고 “격주로 동아리 수업에 나와서 식물의 성장과정을 다 못 봐 아쉽습니다. 하지만 (수업에) 나올 때마다 식물이 성장해 있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최다빈·1학년) “꽃씨를 뿌리는 게 처음이라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꽃과 농작물 재배를 직접 해보니 물을 주는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들지만 자라는 것을 보면 뿌듯해요.”(김도연·2학년) ‘코로나 19’가 2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고생들이 ‘그린 핑거’(Green Finger·식물을 잘 기르는 사람)로 변신했다.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음은 물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아가 미래의 꿈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여자.. 2021. 7. 11.
여수 신기초 학생·학부모·교사, 봉사로 뭉친 ‘아름다운 학교’ [2021 자원봉사대 발대] 2018년부터 매달 환경정화·노인복지관에 물품·성금 전달 올 30여명 참여…학생들, 부모와 활동하며 실천 의지 키워 교사,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까지 지역사회를 돕자는 뜻에 하나로 뭉쳤다. 여수 신기초등학교에서 최근 ‘신기 꿈나래 봉사대’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대는 지난 2018년, 봉사활동을 하는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실천하며 몸으로 익히자는 의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해마다 새로운 봉사대를 꾸렸다. 4년째 이어져 학교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봉사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 쌍으로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부모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 어른들이 요구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봉사를 실천하려는 의지가 강해진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배향란 신기초 교감은 “해마다 꾸준히 봉사대를.. 2021. 4. 10.
봉사는 우리 힘…“아름다운 노년 만들어 갑니다” [대한노인회 자원봉사 우수상 문흥1동 봉사클럽 민수웅 대표] 2018년부터 클럽 코치…교통정리·청소년 선도·환경 미화 활동 등 “좋은 습관은 좋은 인격 만들어…모범되는 노년 사회 이끌고 싶어” “봉사와 베푸는 마음은 심신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믿습니다.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과 솔선수범하는 행동으로 소외받는 노인이 아니라 존경받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어요.” 70세부터 90세 어르신까지, 마을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나이는 없었다.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 북구지회 문흥1동봉사클럽(이하 봉사클럽)은 최근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자원봉사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은 대한노인회 광주연합회로부터 지원을 받는 224개 단체 대표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수웅(78·문흥1동 경로당협 회장) ..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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