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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고가 철거…내일 도로 재개통 광주 남구 관문 역할을 한 백운 고가 철거가 완료돼 일대 도로가 재개통한다. 29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4일 시작된 백운고가 철거 작업이 최근 완료됐다. 이 일대는 도로포장, 차선 도색 작업을 거쳐 다음 달 1일 개통한다. 백운 고가는 1989년 11월 길이 385.8m, 폭 15.5m, 왕복 4차로 규모로 개통된 이후 31년간 남구 관문 역할을 해왔다. 다만 경사가 커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르고 경전선 철길이 2000년 서광주역으로 이설된 후에는 도심 경관 훼손, 주변 상권 침해 문제로 철거 요구가 커졌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사업과 병행해 철거에 들어갔다. 철거에는 크레인, 절단기, 압쇄기, 트레일러 등 800여 대 장비가 투입됐다. 낙하물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교각 등 상부.. 2020. 11. 30.
백운고가 상부구조물·교각 철거 시작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6월4일부터 철거를 시작한 백운고가 철거공사가 오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현재 고가 상부 슬래브 구조물 절단과 상부 슬래브 인양, 고가도로 시작과 끝 부분 구조물 해체 부지 마련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했으며, 해체된 구조물과 교각 인양을 위한 신호등 위치 조정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고가도로 구조물과 스틸박스 인양 및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또 남구청 앞과 양우내안애 아파트 앞 등 2개 차로 점유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밤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야간·새벽시간에만 공사를 하고 있다. 10월부터는 도로 시작과 끝부분 경사구간 옹벽 철거를 시작해 남구청 앞, 푸른길공원 측, 동아병원 앞, .. 2020. 9. 10.
광주 백운고가 철거 11월 완료 교통 혼잡 후속 대책 시행 31년 만에 이뤄지는 백운고가 차도 철거 공사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한 후속 대처가 시행된다. 14일 광주 도시철도 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4일 공사 시작 후 낙하물 방지 시설 설치, 교량 위 아스팔트 깨기 등 공정별 작업이 진행됐다. 현재 교량 상부 슬래브를 들어 올리기 위한 천공 작업을 하고 있다. 건설본부는 8월 중순부터 9월까지 교량 상판을 철거하고 10월부터는 경사 구간 옹벽을 철거해 11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변 교차로 신호체계 조정, 우회 안내, 일부 시내버스 노선 변경 등 교통 대책도 시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백운고가 철거, 지하차도 건설로 혼잡이 예상된 백운광장 구간 차량흐름은 적응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건설본부는 분석했다. 백운고가 통제.. 2020. 7. 15.
철거 공사 백운교차로 신호체계 변경 경찰이 백운고가 철거 공사로 인한 교통량이 몰릴 것을 우려, 신호 체계를 변경키로 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백운고가 철거에 따라 인근 교차로와 제2순환로 나들목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신호 주기를 변경하고 연동 교통 체계를 재구축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운고가 교통통제 직후 교통량은 48%(기존 1일 15만163대→ 7만7592대) 감소했지만 백운교차로의 감소한 교통량이 우회로를 이용하면서 주변 교차로 및 제2순환로 나들목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경찰은 우회로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제2순환도로 효덕IC(제2순환로→서문대로 방면), 용산IC(용산IC→용대로 방면), 두암IC(제2순환로→갈마로 방면), 학운IC(제2순환로→의재로 방면) 등 4개소 진·출입로 신호 시간을 연장한다. 또..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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