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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탈당3

지역 정치권 ‘민형배 복당’ 공식 요청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민주당 지도부에 첫 건의 더불어민주당 이병훈(동남을·사진) 광주시당 위원장이 무소속 민형배(광산을) 국회의원의 복당을 당 지도부에 공식 건의했다. 지역 정치권에서 민 의원의 복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광주시당 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요청해 향후 당의 결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민주당은 “전날 당무위원회에서 이 위원장이 이 같이 요청했고, 일부 참석자들이 이와 관련된 여러 의견도 냈다”고 밝혔다. 이날 당무위에서 이 위원장의 민 의원 복당 요청에 대해 일부 참석자는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의견을 냈고, 이에 이재명 대표가 서둘러 논의를 중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복당에 반대하는 의견이라기 보다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2022. 9. 21.
민주 지도부 ‘민형배 복당’ 딜레마 정족수 미달로 청원 종료 헌재 판단 이후 결정할 듯 무소속 민형배(광주 광산을) 국회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민 의원의 복당을 요구하는 당원 청원도 무산됐다. 13일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따르면 민 의원 복당에 대한 청원은 지난 9일 최종 2만4530명이 동의하면서 종료됐다. 이에 따라 5만명 기준에 미치지 못해 청원은 성사되지 못했다. 당원청원시스템에 올라온 청원은 30일간 당비를 낸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민주당으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이 청원을 제기한 한 당원은 지난달 10일 “토사구팽하지 말고 민주당은 의리를 지켜달라, 민 의원은 검찰정상화 정국에서 본인을 희생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당심을 받들고 정치 효용감을 준 의원이다”며 “왜 아직도 복당이 이뤄지.. 2022. 9. 14.
민주당 ‘민형배 의원 복당 딜레마’ 당 위한 탈당 평가 속 복당되면 ‘꼼수 탈당’ 스스로 인정 비난도 더불어민주당이 “검찰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위장 탈당’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무소속 민형배(광산을) 의원의 복당 문제로 딜레마에 빠졌다. 당의 최대 현안 법안 처리를 위해 당을 나간 만큼, 서둘러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분위기 속에서 “꼼수 탈당을 통해 다수당이 횡포를 부렸다”는 지적이 상당해 민주당이 고심에 빠졌다. 법안 처리 이후 기다렸다는 듯 민 의원의 복당이 성사되면 민주당 스스로 ‘꼼수 탈당’을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17일 민주당에 따르면 최근 비대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한 지도부 인사가 “(당 운영이 선대위 체제로 전환되면 비대위 회의가 열리지 않아) 주요 사안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결정하게 되는데 복당 문제..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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