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9 나무 심고 개간하고…민간공원 개발사업 보상 노린 ‘꼼수’ 기승 중앙·일곡공원 등 토지 소유자들 보상 목적 투기행위 잇따라 형질변경·수목식재 금지 불구 행정당국 모르쇠 일관 공원 갈아엎어 진흙탕물 동네 흘러 주민들 피해 호소 민간공원 개발사업을 앞두고 후속 보상을 노린 개발·나무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산림이 포크레인으로 갈아엎어지면서 순식간에 밭으로 바뀌고 옹벽을 쌓는가 하면, 비닐하우스와 나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등 보상을 목적으로 하는 투기 행위가 잇따르고 있지만 행정당국은 고발에만 의존하면서 ‘불구경’ 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3년까지 광주지역 9개 공원부지를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따라 사업 예정지로 선정된 공원 곳곳에서 보상을 노린 임야 개간·나무식재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광주시는 수.. 2020. 4. 13.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