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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5

ACC ‘예술극장 빅도어’ 연말을 따스하게 수놓는다 2024년 2월 4일까지 오후 6~12시까지 30분 간격, 디지털 인형극 ‘호두까기 인형극’ 애니메이션 ‘Merry Christmas Everyone’ 상영 따뜻하고 은은한 빛이 주위를 환하게 감싼다. 밝은 조명은 동화 속 어느 한 풍경을 현실에 재현해 놓은 느낌이다.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은 시나브로 사라지고, 다가올 무진년 새해의 기대가 조명 속에서 잔잔하게 무르익어 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이강현, ACC) 예술극장 빅도어(가로 34m, 세로 14m)에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화사하면서도 따스한 조명으로 방문객들을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ACC가 예술극장 빅도어에 미디어 파사드 작품 두 편을 상영한다. 2024년 2월 4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 2023. 12. 24.
‘디지털 별자리’ 하나로 이어지다 지맵, 광주비엔날레 기념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7월 9일까지 프랑스·포르투갈·조지아 3개 도시 작가 선정…파빌리온 작품도 소개 광주시립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G.MAP이 처음으로 국제 공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G.MAP은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기념 국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 ‘디지털 별자리(Digital Constellation)’를 오는 7월9일까지 상영한다. ‘디지털 별자리’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21개국의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전문 기관으로부터 기관 추천 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적으로 앙기엥레벵(프랑스), 브라가(포르투갈), 트빌리시(조지아) 총 3개 도시의 지역 미디어아트 작가들을 선정했다. 이와 더불어 광주비엔날레 이스라엘 파빌리온 참여작가와 광주(.. 2023. 4. 17.
창작·교육·교류…‘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 세계를 향하다 30일 정식 개관…6월 29일까지 개관기념전 ‘디지털 공명’ 주제…국내외 작가 21개팀 참여 전시실·퓨처랩·텔레포트 라운지 등 갖춰 광주시는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이래 꾸준히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중심 중 하나가 미디어아트의 상징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지맵 Gwangju Media Art Platform)이다. 지난 2019년 11월 착공, 오는 30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GMAP의 공간과 개관 기념전을 28일 미리 둘러봤다. GMAP는 광주시립미술관이 분관 형태로 운영한다. ◇세계 연결하는 미디어아트 허브 지향 광주천변에 맞닿아 있는 GMAP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외곽의 대형 미디어파.. 2022. 3. 29.
장성군의 역발상…이번엔? 청사 정문, 미디어아트 향연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역발상 행정으로 주목받는 장성군이 이번에는 ‘미디어 파사드 조형물’로 탈바꿈한 청사 정문을 ‘골든게이트’로 이름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골든게이트’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6일 장성군에 따르면 딱딱하고 낡아 볼품없던 청사 정문에 미디어 파사드 공법을 도입한 결과 ‘도심 속 공공미술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나 주민과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인 ‘미디어(media)’와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다. 과거에는 LED 판넬을 벽에 부착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장성군이 정문에 설치한 시스템은 이보다 한 발 진보한 벽면 자체에서 영상을 투사한다. 건축물 자체가 하나의..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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