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가상승률7

“생계비 반영” vs “경영난 극심”…간극 큰 ‘최저임금 인상’ 중기·소상공인 97.8% 인하 또는 동결 응답…인원 감축·축소 불가피 노동자 측 “치솟는 물가에 생활 힘들어…최저임금 반드시 인상돼야”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그 결과에 촌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원자재 값 부담은 여전한데 최근 전기료 인상까지 겹치는 등 고정비용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에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당장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시 고용을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절반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기준 9620원인 최저임금이 잇따른 물가상승률 상승 등을 고려해 1만원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는 노동자들의 주장도 나온다. 8일 소상공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최저임금 지불.. 2023. 6. 8.
“물가 상승률 5% 안팎…오름세 둔화할 것” 한은 물가점검…“국내외 불확실성 높아” 유가·환율·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변수 전남·광주 10년간 물가 상승률 8~9위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가 당분간 5% 내외 상승률을 이어가겠지만 오름세는 점차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0년 동안 소비자물가 평균 상승률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전남과 광주가 나란히 8~9위를 나타냈다. 이 같은 내용은 한은이 20일 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와 ‘지역별 자료를 이용한 필립스곡선의 추정’(BOK 이슈노트) 보고서에 담겼다. 한은은 “향후 물가 경로 상에는 유가와 환율 흐름, 전기료 등 공공요금 인상 정도, 국내외 경기둔화 정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대국민 소통을 .. 2022. 12. 21.
전기·가스요금 동반 인상…4인 가구 월 7670원 더 낸다 이달부터 가정용 전기 5.1%·도시가스 15.9% 인상 산업용 전기료 추가 인상…기업 생산비 부담 커져 광주·전남 8월 공공요금 상승률 15.6%, 사상 ‘최고’ 이달부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인상되면서 4인 가구의 평균 비용이 7000원 넘게 오를 예정이다. 대표적인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오르면서 지난 8월까지 5%대에 머물렀던 광주·전남 물가상승률이 다시 6%로 오를지 주목된다. 3일 한국전력과 ㈜해양에너지 등에 따르면 광주지역 4인 가구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전기·가스요금을 전달보다 평균적으로 7670원을 더 낼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금액은 한 달 평균 전기 307㎾h(킬로와트시)와 도시가스 2000MJ(메가줄)을 쓰는 4인 가구를 전제로 산출했다. 지난달까지 전기·가스요금으로 7만8120.. 2022. 10. 3.
치솟는 물가에…광주·전남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치 실업률과 물가 상승률 더해 산출 13년 11개월·22년 6개월만에 최고 지난달 9.5…전국 평균보다 높아 광주·전남지역 경제고통지수가 지난 7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고통지수는 실업률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수치로 나타내는 걸 말한다. 지난달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1999년 6월 이래 역대 최고였고, 광주도 13년 11개월만에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여수시을)국회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5였다. 경제고통지수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수치로 나타낸 지표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Okun)이 착안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해 산출한다. 광주의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6%, 실.. 2022. 8.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