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통민화협회, 무등갤러리서 32명 회원전
민화에는 오랜 세월 이어져온 우리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집안을 장식하는 데 쓰인 화조영모도, 어해도, 작호도, 십장생도, 산수도, 풍속도, 고사도, 문자도, 책가도 등의 그림은 아름다운 오방색의 색채가 어우러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민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옛 것의 재현과 함께 새롭게 창작된 작품들도 꾸준히 만날수 있다. 광주전통민화협회(회장 전미란) 제10회 회원전이 1일부터 7일까지 광주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린다. 한국미협 민화분과 이사이자 백야전통민화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민화작가 성혜숙 작가에게 가르침을 받은 회원들의 모임인 광주전통민화협회는 이번 전시에서 ‘동행’을 주제로 광주, 강진, 순천에서 활동하는 32명의 작가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출품작은 책가도,..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