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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2

수달·담비도 ‘로드킬’…국립공원 동물들은 불안하다 무등산 등 방문객 증가에 천연기념물 등 매년 70여마리 숨져지난해 94건으로 코로나 이후 증가…공단, 발생 최소화 분주최근 5년새 광주·전남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로드킬’(Roadkill, 동물 교통사고)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등 매년 7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 기간 방문객이 감소하면서 로드킬은 급감했지만,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다시 국립공원내 도로에서 차에 치여 죽는 동물이 느는 등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15일 광주일보가 국립공원공단(공단)에 정보공개 요청한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 로드킬 모니터링 결과’(2019~2023년)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국립공원(무등산·지리산·월출산·다도해)에서는 94건의 로드킬이 발생했다.2019년에는 144건이었지만 2020년.. 2024. 7. 16.
광주천에서 '수달 가족' 발견돼 광주천에서 ‘수달 한 가족’이 헤엄치는 장면이 목격됐다. 12일 오전 8시께 광주시 동구 학동 광주백범기념관 앞 광주천에서 수달 네 마리가 물장구치는 모습이 한 광주 시민에게 목격돼 영상에 담겼다. 마치 한 가족처럼 보이는 이들 수달은 수면으로 고개를 쏙 내밀었다 잠수하길 반복하며 광주천을 유유히 헤엄쳤다. 영상을 촬영한 시민 류지용(43·북구 우산동)씨는 “광주천변으로 도보 출근하던 길에 광주천에서 뭔가 첨벙거리는 소리가 났다”며 “처음엔 잉어떼가 모여있나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 수달 네 마리가 둘둘씩 짝지어서 놀고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에서 수달이 물장구치는 것을 보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해 한참을 구경하고 있었다”며 “수달 가족 덕분에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수달은 천..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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