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5 냉랭했던 광주시·전남도, ‘경제공동체 구축’으로 상생 나서나 시·도 기조실장 주도 ‘광주·전남 상생발전실무위원회’ 개최기존 37개 상생협력과제 점검…16개 주요 신규과제도 제시민선 8기 들어 냉랭한 관계를 이어왔던 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전남 경제공동체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하면서, 모처럼 시·도 상생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광주시와 전남도는 26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기존 37개 협력과제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신규 협력과제와 장기 검토과제의 사전 논의에 나서는 등 경제공동체를 위한 추진전략을 모색했다.이번 실무위원회는 양 시도 기획조정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실·국장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시는 주요 신규 협력과제로 ▲재생에너지 생산·소비 협력체계 구축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광.. 2024. 6. 27. “메가시티로 잘 사는 광주…‘그랜드 전남’ 10대 과제 추진”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취임 2주년 기자회견강 “통합공항 이전 최우선”·김 “특별자치도 설치 1순위”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5일 각각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민선 8기 최고의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이제는 된다’는 변화의 희망을 보았다는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2년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 메가시티, 수도권 1극 체계를 깬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이어 “메가시티 성공의 시작은 민·군 통합 공항 이전을 통한 .. 2024. 6. 26. 여야 강 대 강 대치 속 광주·전남 현안 국비 확보 ‘비상’ ‘노란봉투법’ ‘방송3법’ 야당 단독 국회 본회의 통과 국힘 강력 반발 대립각 커 예결위 ‘빨간 불’… 법정시한 넘기면 예산 되살리기 난망 내년 예산 심의·의결을 앞두고 국회 안팎에서 여야가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어 광주·전남지역 현안 예산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 앞서 국회에 제출된 정부 부처 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했거나 일부 삭감된 지역 예산을 ‘국회의 시간’을 통해 되살리거나 늘려야 하는데, 지속적인 여야 대립이 이어지고 있어 곳간을 채워야 할 광주시와 전남도는 애간장만 녹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 대립의 간극은 더욱 커져 .. 2023. 11. 9.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 연합’ 우선 추진해야” 김영록 지사, 김포 서울 편입 메가시티 관련 “시대 역행적 발상” 비판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위해 권한이양·재정지원으로 지방소멸 막아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최근 여당인 국민의 힘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와 관련 시대 역행적인 발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방시대 동참을 촉구하며, 비수도권 시·도 간 ‘초광역 경제공동체연합’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9일 ‘김포시 서울 편입 등 메가시티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최근 집권 여당이 ‘메가 서울’ 논쟁으로 또 다른 분열과 소모적 갈등을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입장문에서 그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에 직면, 지방을 넘어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작금의 상황을 타개하.. 2023. 11. 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