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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착용필수6

코로나 1년 … 사라진 일상 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첫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꼭 1년이 흘렀다. 광주·전남에선 지난해 2월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백신접종이 시작됐다는 희소식도 전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일상과는 거리가 먼 ‘남의 나라 얘기’처럼 들린다. 세계 역사를 코로나19 발생 전과 발생 후로 다시 써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1년만에 광주·전남 지역민의 일상과 사회 전반의 모습이 완전히 바뀌었다.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유행어가 될 정도로 이웃은 물론 가족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시대가 됐고,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언택트(비대면·비접촉)도 일상이 됐다. 곧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역민들의 피로감도 누.. 2021. 1. 20.
방역 일탈… 자가격리 위반 벌금·징역형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는 일탈 행동으로 다른 지역민들에게 감염병 확산의 위험을 초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모 대학병원 직원인 A(여·39)씨는 확진자와 접촉한 점 때문에 지난 9월 6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자가격리토록 통보받고도 9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27분 가량 주거지를 이탈, 병원과 카페 등을 방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최근 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B(여·50)씨도 지난 8월 12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근무했던 점 등을 들어 다음날인 8월 13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 자가 격리하라는 통보를 받고도 14일 다른 식당을 방문했다가 광주지법 형사 6단독 윤봉학 판사에게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모든.. 2020. 12. 21.
두려움 대신 마스크 쓰기·손씻기로 일상 유지하는 지혜 필요 [건강 바로 알기] 슬기로운 ‘코로나19’ 생활 라틴어로 독(poison)란 뜻인 바이러스(virus)는 DNA나 RNA로 구성된 유전체(게놈)와 이를 둘러싼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바이러스는 혼자 살아갈 수 없고 영양분과 서식지를 제공하는 숙주(宿主, host)에서만 생존하고 증식할 수 있다. 흡사 바이러스는 유전체(게놈)라는 설계도만 가지고 아웃소싱한 숙주의 공장(대사계)을 이용해 자신을 증식시키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존재이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오랜 전부터 우리 곁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이 바이러스는 독해졌다. 코로나19는 2002년 발생한 사스(SARS), 2012년 메르스(MERS)에 이은 세 번째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이다. 코로나19의 원인 바이러스는 사스(SARS)와.. 2020. 7. 19.
마스크 안쓰고 거리두기 느슨…초심 잃고 경각심 풀렸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속출 ‘초비상’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면 감염 경로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는 사실상 해이해질 대로 해이해진 상황이어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 착용, 다중밀집시설 이용 자제 등 일상 속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주말과 휴일을 맞아 9명의 지역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더위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 때문인지 일상 속 거리두기가 느슨해진 모습들이 도심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지난 27일 밤 10시께 찾은..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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