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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수업13

학생 잇단 확진에 ‘화들짝’…‘n차 감염’ 심상찮다 광주·전남에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이른바 ‘n차 감염’에 의한 학생 확진자도 늘고 있어 보건·교육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광주·전남 시·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유흥시설과 방문형 학습지, 광화문집회, 물놀이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히 퍼지면서 혈육간 접촉에 따른 10대 학생 감염자도 늘고 있다. 지난 2월 광주·전남지역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광주가 279명, 전남이 80명으로 모두 359명에 이른 가운데 학생 확진자는 광주가 11명, 전남이 3명으로 합쳐서 14명이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11명(광주 9, 전남 2)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중학교는 광주 2명, 전남 1명 등 총 3명이다. 초등생 자매, 초등생 남매, 중학생 오빠와 초등생 여동생 등.. 2020. 8. 24.
광주·전남 2학기엔 전원 등교 가능할까 광주·전남교육청이 2학기엔 전면 등교하기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역을 이유로 매일 등교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교육부의 입장과 엇갈리지만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광주시와 전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시·도교육청이 전면 등교를 허용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지역 교육당국도 학교 구성원의 합의에 따라 등교 방침을 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사실상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의 경우 여름방학 이후(개학 18일 기준) 28일까지는 등교 인원을 전체의 3분의 2 이내로 유지하고 오는 31일부터는 지역 모든 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시행하는 방안을 안내한 상태다. 전교생 1000명 이상(중학교 800명, 고등학교.. 2020. 8. 11.
초·중·고 2학기 등교일수 늘어날까 지역 초·중·고교가 이번 주말부터 순차적으로 여름방학에 돌입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이 2학기 수업방식과 등교일수 등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28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여름방학 직전까지 ‘3분의 1’ 등교수업 최소화 방침을 지키고 있다. 고등학교는 고3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3분의 2’, 나머지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3분의 1’만 유지하도록 해 사실상 일주일에 한 두 번 학교에 가는 상황이다. 전남은 대부분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학교는 교육부의 ‘학교 밀집도 최소화 지침’에 따라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하지만 등교 원격수업 병행이 장기화되면서 일각에서는 2학기부터 전면 등교는 아니더라도 수업방식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 2020. 7. 29.
이 시국에 공개 수업? 교원 능력평가 논란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상황에서 교실에서의 대면 공개수업 등을 통해 교사를 평가하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미루거나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교원단체를 중심으로 교원평가를 폐지하거나 최소한 유예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전면 시행된 교원능력개발평가는 학교 교원의 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이 매년 11월까지 실시한다. 동료평가와 학생, 학부모 만족도 조사로 나뉜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 학생·학부모 만족도 향상, 공교육 질 향상이 목적이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평가가 도입된 첫 해부터 타당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2010년 김승환 전..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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