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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세일9

약발 다한 동행세일…광주 유통가 다시 썰렁 백화점·아웃렛 주말 매출 30~40%대↓ 코로나 재확산에 고객 발길 뚝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두 번째 주말을 맞아 회복을 노렸던 유통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6일 광주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아웃렛의 지난 주말(3~5일) 매출은 전주 주말에 비해 무려 30~40%대 떨어졌다. 이 기간 동안 ㈜광주신세계와 롯데백화점 광주점 매출은 전주에 비해 각각 35%, 38.1% 급감했다. 이들 백화점은 동행세일에 맞춰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하며 세일 첫 주 해외명품과 가전·가구 위주로 회복세를 띠기도 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과 월드컵점의 평균 매출은 전주에 비해 48.8% 떨어졌다. 이들 매장은 최대 80% 할인율을 내걸고 이월상품 소진 행사 등을 벌였지만 역부족이었다. 대형.. 2020. 7. 7.
광주 대형마트·백화점들 ‘동행세일’ 대규모 할인전 ‘대한민국 동행세일’ 2주차 주말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대규모 할인전을 벌인다. 광주·전남지역 7개 이마트는 2일부터 2780원짜리 달걀 한 판(30개), 7000원짜리 수박 등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이마트는 ‘리미티드 딜’이라는 이름을 붙여 매달 10여 가지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하기로 했다. 전국 15만통 한정 수량인 수박 한 통은 제휴카드로 사면 7000원에 살 수 있다. 기존 가격(10㎏)과 비교한 할인율은 64% 가량이다. 씨없는 수박이나 10㎏ 이상 등 품종·중량에 상관없이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4~5일 이틀 동안이다. 달걀 30개 한 판은 2780원에 판매하며, 양파(2.5㎏) 1봉은 50% 저렴한 1980원에, 볶음용 멸치(1㎏)도 반값인 1만5980원에 .. 2020. 7. 3.
유통업계 동행세일에 웃음꽃 피웠다 코로나19 여파로 매출 부진을 겪은 지역 유통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진행한 첫 주말 ‘두 자릿수’ 성장률을 올리며 모처럼 웃었다. 범정부 차원 홍보와 각종 판촉전이 소비로 이어졌지만, 업계는 주말 사이 지역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동행세일 효과’ 지속 여부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29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동행세일이 시작한 26일부터 28일까지 이 점포 매출은 1년 전 보다 24.6% 올랐다. 이 점포의 매출 증가는 가전·가구(35.3%), 해외명품(20.9%)이 주도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레저스포츠(10.9%), 여성의류(2.3%), 남성의류(6.6%), 아동(12.5%), 잡화(4.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광주에서 유일하게 재고 면세품 판매전을 벌인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무.. 2020. 6. 29.
‘대한민국 동행세일’…유통업계 뭉쳤다 정부가 오는 26일부터 7월12일까지 26일 동안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열며 코로나19로 사그라진 소비에 심폐 소생술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조·유통·외식·관광 등 모든 주체가 참여하는 전국적 소비 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중기부는 디지털 캠페인 모델로 TV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트로트 신동’ 정동원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가전·자동차·백화점·대형마트 등 제조·유통분야 대기업 23개사와 온라인쇼핑몰 16개, 전국 전통시장 633개, 동네슈퍼 5000여 개, 축·수산업계, 외식·관광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한다. 할인 폭은 대형마트 30~50%, 온라인쇼핑몰 30~40%, 중기부 ‘가치삽시다’ 87%, 전통시장 20%, 동네슈퍼 20~50% 등.. 202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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