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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문학상7

광주일보-시산맥 ‘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 개최 해외 수상자 등 200여명 참석…본상 이은 시인 상금 1000만원 ‘언니, 우리 물류창고에서 만나요’ 등 5편 영예…장학금 수여도 광주일보(회장 김여송)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이 공동 주관하는 제8회 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김필영 시산맥 시회 회장, 시산맥회원, 문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민서 시인(시산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미국, 노르웨이 등에 거주하는 해외 수상자들이 모두 참석해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었다. 이경림 시인은 축사에서 “28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가 그의 시 정신을 기리는 것은 당연한 책.. 2023. 11. 27.
제8회 동주문학상에 ‘이은 시인’ 광주일보·계간 ‘시산맥’ 공동 주관 수상작 ‘언니, 우리…’ 등 5편 해외작가상 이월란 시인 특별상 노세웅·신인상 코샤박 시인 광주일보와 계간 ‘시산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8회 동주문학상 수상자로 이은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언니, 우리 물류창고에서 만나요’ 등 5편이며 상금 1000만원.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시 정신을 구현하고 이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동주문학상은 지난 2019년부터 윤동주서시문학상에서 동주문학상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집 공모로 응모를 받았다. 총 130여 명이 응모를 한 이번 공모에는 32명의 작품집이 예심을 통과해 5명의 후보 작품이 최종 본심에 올랐다. 심사를 맡은 장석주·나희덕·이병률 시인은 수상작품에 대해 “신자유주의 체제 속에서 노동과 자본, 기계와 .. 2023. 10. 18.
아무도 모르게 그늘이 자랐다 - 강재남 지음 제6회 동주문학상 수상시집 ‘아무도 모르게 그늘이 자랐다’가 발간됐다. 강재남 시인은 동주문학상 선정 직후 “시인 윤동주의 자기 성찰, 고뇌하는 청년의 반성문 같은 시가 너무 아팠다.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순결한 청년처럼 저도 그런 청년을 꿈꾸며 산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시집은 ‘기다림의 연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서윤후 시인은 이번 작품집에 대해 “어쩌면 그 기다림이 만나지 못한 ‘도착의 시간’에 대한 이야기일 수도 있고 기다림이라는 풍경이 계속 살아갈 수 있도록 어루만지는 한 사람의 이야기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표현한다. ‘그것은 그러므로’, ‘덧없이 부유하는 나비 그리하여 나비’, ‘당신이 잘 있으면 나는 잘 있습니다’, ‘잠의 현상학’, ‘수취인 불명’ 등 모두 60여 편의 작품은.. 2021. 12. 4.
동주문학상 시상식…본상 강재남 시인 광주일보·시산맥 공동 제정 해외작가상 임혜신 해외작가 특별상 곽상희 해외신인상 유금란 시인 광주일보(사장 김여송)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이 공동 제정한 제6회 동주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강호화랑에서 수상자 가족 및 지인, 시산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상자와 문학상 관계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했으며 식전행사, 축사 등을 생략한 채 시상식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또한 코로나 여파로 해외 수상자들은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자들이 대신해 상을 받았다. 먼저 동주문학상 본상 수상자인 강재남 시인(강규리 씨 대리 수상)에게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작은 ‘꽃이라는 기호의..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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