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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3

[행복한 동행-반려동물과 함께하시개] ‘묘생 2막’ 전원생활중인 길냥이 가족 떠돌이 길냥이에서 단란한 가족 이룬 묘생 2막 흰둥이·검둥이·이쁜이·노랑이 가족 사계절 아름다운 꽃이 피는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흰둥이와 검둥이는 ‘길냥이’라 부르는 떠돌이 고양이였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길냥이었던 어미가 밖에서 낳아 지금의 집에 데려다놓은 ‘업둥이 자매’다. 정원을 가꾸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이진만·강예심씨 부부의 집에 고양이가 들어온 건 3년 전부터다. 넓은 마당이 있어서인지 떠돌이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더러 기웃거리기는 했지만 어느 날 새끼를 밴 흰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얼마 후 새끼 세 마리를 거느리고 의기양양하게 앞마당에 들어서는게 아닌가. 의도치 않게 고양이에게 선택받은 집사(?)가 되어버린 셈이다. 어미와 집사의 사랑을 받고 무럭무럭 자란 새끼들은 어느.. 2024. 1. 9.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2년 연속 1위 전남 1688개 농가…전국 비중 유기 축산물 13%·무항생제 26% 무항생제 한우 농가 881곳 전국 25%…오리 285곳·육계 174곳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가 지난해부터 경기도를 제치고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전남지역 유기·무항생제 농가는 전년보다 90곳 증가해 1700곳에 육박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는 지난 달 1일 기준 1688곳으로, 지난해 말보다 90곳(5.6%) 증가했다. 최근 3년 동안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는 연 평균 100곳 넘게 증가해왔다. 전남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수는 ▲2018년 1452곳(유기축산물 15곳·무항생제 1437곳) ▲2019년 1598곳(유기 16곳·무항생제 1582곳) ▲2020년 1688곳(유기 1.. 2020. 12. 21.
우치동물원 동물들 열악한 시설에 수감생활 대부분 20~30년 된 낙후 시설 비좁은 콘크리트 바닥서 고통 채광 안되고 환경 다양성 부족 동물복지 고려한 시설 필요 언제쯤 바뀔까. 우치동물원의 열악한 시설 문제는 광주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빠지지 않고 지적되는 단골 메뉴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가 지난 30일 국회에서 발표한 ‘공영동물원실태조사’에서도 광주 우치공원 동물원(이하 우치동물원)의 열악한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동물복지문제연구소측은 “우치동물원은 동물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20~30년정도 전에 시설로 낙후돼 있다”고 지적했다. 기본적 동물복지를 제공하기에는 미흡하다는 게 연구소측 분석이다. 우치동물원은 12만 1302㎡면적에서 106종 663개체의 동물이 생활하고 있다. 국제적 멸종위기종만 49종 125개체에 이르고 멸종위..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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