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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6

“도서정가제 순기능 계속 살려야” 지난 2014년 개정된 도서정가제 일몰이 오는 11월로 다가오면서 현행 도서정가제를 재검토 또는 폐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출판계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행 도서정가제 골자는 간행물을 정가대로 판매하도록 하는 제도로 가격 할인은 10% 이내로 제한하며 마일리지, 할인권 등 5%를 포함해 총 15%까지 할인을 허용하고 있다. 출판시장에서 다양한 책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과다한 경쟁을 방지하고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다만 도서정가제는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도록 돼 있는데 오는 11월 20일이 일몰 시한이다. 이번 논란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오랫동안 민관협의체 의견 수렴을 거쳐 결정된 합의안을 보류하고 갑자기 현행 도서정가제 전면 재검토로 선.. 2020. 9. 2.
“지역경제 위해 동네서점서 책 사세요” 책방넷 ‘Buy Book+Buy Local’ 캠페인 김탁환·김연수·나희덕 작가 등 홍보대사 숨·소년의 서 등 광주·전남 11곳 참여 “내년에는 동네책방 중심 지도 제작 예정” 지역의 문화사랑방이자, 지역 독자들이 특색 있는 책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동네서점이다. 또한 작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독자들과 만나는 공간이기도 하며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형화, 규모화 등 자본주의적 가치가 확대되면서 동네책방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로인해 동네서점을 매개로 전개되는 생태, 약자, 소수자 등과 같은 공공적 가치도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는 로컬푸드 운동처럼, 동네서점을 통해 책을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바이 북 + 바이 로컬’ .. 2020.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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