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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미술관7

‘비운의 천재화가’ 박은용을 만나다 [동곡미술관·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전시 2제] 동곡미술관, 19일부터 특별전…미공개작 등 30여점 전시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이 드문 광주시 광산구에 문을 연 동곡미술관·박물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았다. 보문고를 운영하는 보문문화재단(이사장 정영헌)이 지상 3층 규모로 오픈한 동곡미술관·박물관은 선조들의 얼이 담긴 의미있는 유물과 다양한 현대미술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개관 후 ‘동곡, 빛이 내린다’, ‘업사이클 예술놀이’, ‘꼭두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열어온 미술관과 박물관이 1주년을 맞아 특별전과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나는 먼 옛날부터 자연을 지키며 자연에 순응하며 이 땅을 지켜온 선량한 민초들을 사랑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소탈한 모습의 수묵 ‘자화상’과 함께 걸린 이 글을 가장.. 2021. 11. 18.
‘아트광주21 프리뷰’전, 점과 선의 무지개 동곡미술관, 16일~10월24일 윤익 총감독 ‘아트테크’ 특강 최근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아트마켓이 열리고 있다. 광주극장, 담양담주예술구 등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작가장터’가 열렸고, 꾸준히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미로마켓 온앤오프’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이다.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21)’는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올해부터는 개인 부스 대신 갤러리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그 ‘결과’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아트광주 21’은 전시 분위기 조성과 지역컬렉터와 작가들의 문화교류장 역할을 할 전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예술의 거리 관선재 갤러리, 이화갤러리 .. 2021. 9. 15.
동곡미술관, 폐품 활용한 작품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전 놀이로 이어져 재미 더해 병뚜껑+팽이 ‘놈팽이’ 달걀판+탁구공 ‘꼬끼오목’ 폐타이어+바퀴 ‘굴링체험’ 신문지 활용 ‘아뚜호’ ‘세상을 놀이의 눈으로 바라보라. 그러면 모든 공간은 놀이터가 된다.’ 알록달록한 멋진 그림이 그려진 폐타이에에 바퀴를 달았다. 사람들은 타이어를 연결해 타고 다니며 환호성을 지른다. 병뚜껑은 멋진 팽이로 변신했다. 버려진 달걀판은 오목을 두는 판이 되고, 다 쓴 볼펜은 당구 큐대로 탈바꿈했다. 보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동곡미술관(광주시 광산구 어등대로 529번길)에서 만나는 ‘업사이클 예술놀이 12씨’(7월25일까지)전은 다양한 놀이를 직접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전시다. 폐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 제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작품이 놀이로 이어지면서 유쾌한 전시를 만들어냈다. 어린..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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