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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8

[광주 한바퀴-도심 속 폴리 여행] 역사따라 걸으며 만나는 예술 놀이하듯 즐긴다, 역사따라 걷는다, 우연히 마주한다 ‘각양각색’ 동명동 일대 ‘아이러브스트리트’ ‘꿈집’ 보행로·지하상가·가로수 연결 ‘유동성 조절’ ‘열린장벽’ ‘99칸’ 광주천변에 자리한 도서관…톨게이트 미디어아트 ‘무등의 빛’ 문화도시 광주에는 도심 곳곳에 도시재생 건축물인 ‘폴리’가 설치돼 있다. ‘폴리(Folly)’는 건축학적인 의미로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하지만 광주폴리는 장식적인 역할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 건축물을 꿈꾼다. 광주폴리는 현재 폴리Ⅰ~Ⅳ까지 31개의 작품이 곳곳에 설치돼 있다. 의미없이 스쳐 지나쳤던 공공 건축물을 찾아 ‘폴리 투어’를 떠나본다. 설치된 순서가 아닌 둘러보기 편하도록 권역별로 소.. 2022. 9. 4.
[문화로 피어나는 광주 동명동] 광주의 역사를 희망으로 채운 동명동의 시간 광주시 동구 동명동이 문화마을로 변화하고 있다. 오랜 시간 마을이 축적하고 품어온 시간과 역사를 바탕으로 카페와 식당, 공방, 동네책방 등 개성 있는 공간들이 하나둘 들어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동리단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동명동의 인문 문화자산들을 돌아보고, 동구청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살펴본다. ◇시간의 역사 켜켜이 쌓인 골목길=“동명동은 광주읍성 동문(서원문) 밖에 있는 마을이라 해서 ‘동밖에’, ‘동문외리’(東門外里), 또는 동계천 가에 있다해서 ‘동계리’(東溪里)라고 불렸습니다.” 광주시 동구 ‘동명동애(愛) 마을해설사로(路) 동명알음단’으로 활동하는 박종윤·김영희(65) 부부의 설명이다. 현재 동명동 일대에 남겨진 일제 강점기 흔적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동명동에서.. 2021. 3. 2.
호남권 최대 창업타운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 첫 삽 지역 소상공인·제조업 지원 시설 ‘어울림팩토리 리모델링’ 착공식 ‘스테이션 G’도 상반기 착공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이 될 ‘어울림 팩토리 리모델링’사업이 26일 착공했다. 이날 착공한 어울림 팩토리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광주역 인근에 방치된 지상 4층, 연면적 542㎡ 규모 건축물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3D 프린팅 활용 제조 공간 조성, 소상공인 및 창업자 입주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 사업은 고속철도(KTX)의 송정역 일원화로 지역상권이 침체한 광주역 일원을 되살릴 도시재생 사업 중 하나다. 광주시는 어울림 팩토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도심 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시는 또 광주역 재생의 핵심인 350억 규모 예비·초.. 2021. 1. 27.
광주 도심 흉물 방치 건축물 어찌 할 건가 옛 적십자 병원 매입 계기 장기방치 건물 관심 도시미관 해치고 범죄 소굴 우려…정비 방안 찾아야 오랜 기간 도심 흉물로 방치됐던 ‘옛 적십자병원’의 매각 을 계기로 광주 도심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건물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장기 방치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범죄와 사고유발 위험을 높여 지역 활력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정비방안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파악하고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은 모두 6곳(동구 1곳, 서구 2곳, 남구 2곳, 광산구 1곳)이다. 이 가운데 남구 옛 서진병원 건물은 무려 25년 간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다. 이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당시 건물주가 의대 유치를 위해 건축하다가..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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