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5 태극전사들 새 백호 품고 뛴다 ‘태극전사’들이 달라진 ‘백호’를 가슴에 달고 그라운드에 오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5일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엠블럼을 포함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이하 BI)를 발표했다. 19년 만에 한국 축구를 상징했던 ‘백호’의 얼굴이 달라졌다. 호랑이 전신을 표출했던 기존 엠블럼과 달리 새 엠블럼은 용맹한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백호의 날카로운 눈매와 무늬를 강조, 카리스마와 진취성을 드러냈다. 대한축구협회와 대표팀이 추구하는 ‘두려움 없는 전진’이라는 핵심가치를 구현한 새 엠블럼의 사각 프레임은 그라운드를 의미하고, 백호 얼굴은 축구 주요 포메이션을 형상화했다. 기존 엠블럼의 복잡한 무늬와 글자도 배제하고 현대 트렌드에 맞는 간결함을 살렸다. 메인 엠블럼에는 대한민국의 상징색인 빨강, 파랑, 검정, 흰.. 2020. 2. 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